어제 낮에는 씨발아판 쏟아 정신 흔들리고
밤에는 일본 지진 여파로 머리 흔들거리고
영.. 정신건강학적으로다가 좋지 못해 밤샜다...
사진이나 뒤적거리다가 또 글 하나 쓴다요.
우리집 버킨이.
우리집 버킨이야.
버킨 아닌척 하고 있는데 진짜 버킨이였어.
23년 2/23
처음 왔을 때 모습은 이랬어.
이때부터 조짐이 좀 보이긴 했네.
24년 4/6
13개월뒤쯤 이렇게 자라났지.
암만 쳐다봐도 다시마 같은 초록잎 지분이 너무 커.
저 다시마도 처음에는 저렇게 붉은 갈색으로 나오는데 저렇게 진녹색으로 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주.
단 2주간 붉은색 보여줬다가 진녹색으로 되는 잎이 너무 많은 버킨은 뭔가 문제가 있다싶어 째려보다가
아래 줄기쪽을 자세히 보니 완전 분리가 가능하겠다싶어서 분리 실행.
24년 4/8
완전 다른 두 개의 독립된 개체로 나눠졌어.
그래서 이렇게 두 개가 됨.
잎의 색도 크기도 모양도 줄기도 많이 달라.
무슨 이란성쌍둥이냐?
분리하고 나니 이제 좀 버킨다워진 버킨이.
그럼 얘는 뭐라 불러줘야하지?
버킨이 레드콩고 돌연변이 개체라고 하기도 하고
레드콩고와 임페리얼 그린의 하이브리드종이라고도 하니...
나 엉겹결에 레드콩고가 생긴 셈인거지?
축 이란성 쌍둥이 득템......이거 몬가 개이득 엄청난 기분인데...ㅋㅋㅋㅋㅋ 부산쪽인가보네...지진이 느껴지다니......@@
겪어보면 정말 무섭지....지진 산사태 홍수 같은거.....토닥토닥..
레드콩고잎이 가끔 하나 나오는건 봤는데 아예 레드콩고로 변해버리는건 처음봐 신기해 ㅋㅋㅋ
이쁘다 쟤
온전히 하나의 줄기로 나와서 횡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