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 생활을 시작한지 어느덧 두 달이 되어가는 식린이야


얼마전에 아이비가 과습으로 시들시들 죽을라하길래 뿌리 하나하나 나누고 분갈이 하고 가지좀 쳐줬더니 다시 싱싱해져서 행복하다


초기에 샀던 애들도 있고 다육이 같이 비교적 최근에 온 애들도 있는데 늘어난 식물덕에 공간이 협소해져서 넓은 선반을 추가로 두 개

더 구입해서 주민센터에서 드릴 빌려다가 바로 설치했어


식물들이 차지하는 통에 방이 좁아졌는데 선반 설치하고 나니까 훤해졌음

근데 훤해지고 나니까 또 대품 들여놓고 싶어짐 ㅋㅋㅋㅋㅋ


아직까진 아픈 애들 없이 무탈하게 크고 있는데 식물들이 폭풍 성장하는 여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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