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태가 지난주 금요일에 물줬는데도 엄청 축축한상태길래 수태를 벗겨보니까
완전 수태를 꽉꽉 눌러놓은것 처럼 되어있고 내부에 공기 통하게 되어있지도 않고
살살 벗겨보니 뿌리가 전부다 썩어있더라구요...
택배받은지 한 10일 정도 된건데..
이건 .... 풍란 잘 모르는 사람이 알바 같은거하면서 대충 막 쥐어짜면서 뿌리를 다 부셔놓은 것 같았어요.
그래서 식물갤러리에 이거 살릴수 있는거냐고 물어보려고 하다가 생각해보니까 어머니가 예전에 베란다에 난초를 수백개 키웠던게 생각나서
물어봤더니 가져와보라더라구요.
그래서 뭐.. 일단 썩은 뿌리는 씻어내고
원래 오늘 수태가 택배로 올 예정이였기 때문에 그거 오는거 기다렸다가 오면 바로 가지고 부모님댁에 가려구여
새뿌리들 봐서는 살릴 수 있을 것 같긴 하죠?
아마도 어머니한테 맞기면 엄청 잘 꾸며주실 것 같기도 하고
ㅎㅎ 하여간 쿠팡으로 시킨 화분은 받자마자 바로 분갈이부터 했어야 했다고 생각되네요.
새뿌리있으니 걱정마요
넹 안죽어용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