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길을 나서면 길을 잃고 헤매기만 해서 '어떻게 하면 길을 잃어버리지 안을까'
생각하다가 가져가는 디카에 사진을 찍어가면 된다는 놀라운 발견을 하였습니다!
(이제서야...
)


'뭘 봐 이 쌍쌍바야.'

힐끗 보더니 가던길 가는 넘.

보호수 이팝나무와 느티나무입니다.
아래에 있는게 이팝나무고, 위에 있는게 느티나무입니다.
보호수 2그루가 지척에 위치하고있어서 저길을 '고목 길'이라고 합니다.
식당 이름도 고목나무집이었던것 같고.
집 주변에 보호수로 지정될만큼 오래되고 큰 나무가 여럿있다는것은 어떤느낌일까 궁금합니다.
저 동네에는 보호수가 대략 6그루정도있는데 저 동네에서 자란사람은 보호수가 흔하게
널려있다고 생각하면서 자라날것 같습니다. (전 보호수란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말이죠)

보호수에서 옆으로 샛길을 따라가니 소나무 2그루가 나옵니다.



<왼쪽은 비감염목, 오른쪽은 감염목>
둘다 꽤 큰 나무들이었는데 한나무는 재선충에 감염되어있었습니다.
저쪽 지역의 피해는 상당해보였습니다.
여기저기에 나무들에 베어져있고 비닐로 덮여서 약품처리되고있었습니다.

위에꺼완 다른지역에있는 보호수 느티나무입니다.


무슨 일이있었는지 큰 가지가 잘려나가있습니다.

오래전 상처에 처리해둠직한 물질의 틈을 비집고 가느다란 줄기가 자라고있습니다.
전에 봤을땐 그냥 시멘트나 고무로 처리해둔건지 알았는데 가는 철사같은게 수없이 있고
노란색 물질은 푸석푸석한게 잘마른 빵같은 질감이었습니다.
(노란색 물질은 건드리면 쉽게 부서지는데 냄새가...
)

부산시 쓰레기매립장이었던 곳입니다.
골프장 만들고 체육공원 만든다던데 언제 만들어 질지는 모르겠군요 

컨테이너야적장입니다.
컨테이너야적장 있겠다, 고물상 있겠다, 대형 차량들은 많고 도로상황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고 꽤 답답해 보였습니다.

느티나무 있는 곳에서 좀더 위로 올라가면 있는 보호수 소나무입니다.
이넘 찾는다고 헛고생을 어찌나했던지 =_=
주소가 잘못 알려져있어서 애먼 곳만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알고보니 느티나무있는 곳에서 확연히 보호수인것처럼 보이더군요
)

소나무 있는곳에서 장산(?)쪽을 보고서...
개발제한지역이라 그런지 어디서나 들어서는 아파트가 없습니다.
오늘의 교훈
뒷산에서 나무 잘려나가고 밑동을 비닐로 감싸놓은건(훈정) 유독약품을
사용한 것인데...비닐찢겨져나간거 근처에 있어도 되는건가?
붙임말
1. 폭나무 - 계획상으론 보호수 폭나무도 찾았어야하는데 도저히 못찾겠습니다.
저동네에 사시는 분이나 잘아시는 분들중에 혹시 어디있는지 아시는분 계십니까?
2. 디카 만지작거린지 6개월만에 파노라마라는걸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재밌어서 계속해보는데 잘 안됩니다. 합치면 잔상이 생기는게 99.9%니 어를 어쩌면 좋습니까!
3. 제가 빌려서 사용하는 디카가 DSC-W30인데 이걸로 접사를 하려면 어찌해야되는겁니까!
수고하셨네요^^ 즐감했습니다
많이 배우고 감사히 보고 갑니다..즐거운 휴일 되세요..^^
우리나라 보호수는 참 안쓰럽군요
사연 읽고 생각하면서 오리도 보고 ..좋은밤 되세요.
사진시작하셔서 궁금한게 많으신데 정확한 도움을 많이 못드려 죄송하네요 3번째 "DSC-W30인데 이걸로 접사를 하려면 ?" 문의 하셨는데 위 사진들이 풍경이 많군요 컴팩트디카는 카메라 셋팅에 접사모드가 있지요 보통 꽃모양에 셋팅을 하시면 쉽게 찍을수 있는데 메이커마다 다르니 메뉴얼을 잠시 찿아 보시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올려 주세요~
회동동의 저 오리녀석은 저도 담았던 놈들인데...고목들에 대한 애착이 많으신가요,아니면 특별한 사연이 있는가요? 고목들을 볼때마다 고향의 향수가 그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