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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린이 입니다. 키워본 식물이라고는 초딩 때 키운 방울토마토가 다 인 사람이었는데 1년 반 전에 자취방에 벌레가 꼬여 식충식물로 네펜데스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마트서 첨 볼때부터 상태가 메롱이었던 놈이었는데 습하게 커야하는 식물이라 건조한 환경의 마트와는 뭐가 안 맞는지 봉우리도 1개 뿐이고 바짝말라서 죽기 직전이더라구요. 매대주인도 그거 폐기할 예정이었던 애니 공짜로 준다고해서 그냥 받아왔구요.

벌레잡으라고 데려온건데 상태가 부실하니 봉우리 안 맺어도되니까 살기나 하라고 저면관수에 영양제까지 꽂아가며 1년 반 키웠습니다. 근데 제가 식물을 키우면 말려죽이는 사람이라 그런지 식물이 자라기는 잘 자라는데 몽우리가 달려도 그게 채 영글지는 못하고 자꾸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위로만 길게 자라고 잎 상태는 구린 그런 상태였습니다(그림 1).

근데 오늘 보니까 줄기 밑에서 이렇게 새로 났거든요??(그림 2)

이만큼 자랄 때까지 몰랐던 저도 저지만... 원래 이렇게 밑에서 나는 놈이었던건가 싶기도하구요, 몽우리도 좀 이상하게 나요. 원래 첨에 위로 뻗어자라는 줄기에 달린 몽우리는 겉도 매끈하고 그냥 항아리 모양이었는데 밑에서 갑자기 싱싱하게 나는 놈은 무슨 털이 부숭부숭 나고 끝에 더듬이처럼,, 인터넷 찾아보니 이게 맞는거같긴 한데...

그러면 위에 나는 줄기는 적당한 길이쯤 초록 부분을 사선으로 쳐서 정리를 하는게 맞을까요?? 위는 위에대로 숭하고 밑에 갑자기 나는 건 뭔지 전혀 모르겠고 이렇게 나는 넘이면 저면관수가 아니라 이제 흙이 마를때마다 살짝 촉촉해질때까지 분무기로 흙만 적셔주는 방식으로 물을 줘야하는 건지 잘몰라서 질문이 횡설수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