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상 너무 전문적인 질문인가 싶어 망설여지는데 어디 물어볼 데가 없네.


A 나무의 꽃과 B 나무의 꽃을 교잡해서 수정을 시켰는데 이 꽃들이 열매로 바뀌잖음?

그럼 이 열매 자체에도 교잡된 유전형질이 발현되는지 궁금함. 열매 모양이나 크기나 색상의 둘의 유전자가 결합된 형태로 즉시 나타나는지

아니면 이 열매 속의 씨앗을 심어서 새로 자라는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부터나 교잡된 유전적 특징이 나타나는지??


이런건 유전학 같은 책에도 안 나와있을 것 같은데 혹시 아는 사람 있으려나?


내가 가진 과일나무 세가지의 열매 특징이 서로 다른데, 둘씩 수정시켰더니 그 꽃에서 원래 나무에 열려야 될 열매랑 다른 모양과 색상의 열매가 열렸음.

그래서 혹시나 해서 물어봄.

원래 3가지 품종의 과일나무가 있는데 이 셋을 둘씩 둘씩 교배했더니 한 나무에서 각기 다르게 생긴 열매들이 열렸음.

난 원래 교잡된 꽃의 열매를 먹고 그 씨를 심어서 자란 나무의 열매에서 교배된 특징이 나타나는줄 알고 있었거든


요약하면 귤과 오렌지 나무의 꽃들을 서로 교배수정해서 그 꽃이 열매로 열리는 그 자체부터 천혜향이 열리는지

아니면 귤나무 꽃 암술에 오렌지 나무의 꽃가루를 묻힌 꽃 자체에선 일단은 귤이 그대로 열리지만,

그 귤 속의 씨앗을 심어 자라는 새 나무에서 핀 꽃부터 천혜향 열매로 달리는지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