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년차 중고 식린이로 새로운 식쇼를 안하는 편임.


고생고생해서 식물존은 청정지역으로 만들었는데
식쇼하면 하여간 아무리 조심해도
귀신같이 응애붙어오거든.
그래서 식쇼를 거의 안함.

근데 알로 프라이덱이랑 노빌리스를 13일에 샀어.
도저히 유혹을 이길수가 없었거든.
하지만 알로 = 응애밥이라는 명성을 익히들어서
잎뒷면이며 싹싹 훑고 물샤워도 시키고
당연히 육안으로 아무것도 없었고
신엽도 깨끗하더라.

그래도! 난 의심이 많은 인간이라
이 둘을 바구니에 담아 계속 격리중이었어.
근데 오늘 아침 드디어 봐버렸다.

거미줄. 식흔 다 없는데도 덩치큰 성체가 기어가는걸
발견한거지.
식흔은 아마도  수가 적어서 내눈에 안보인걸테고
아마 알의 형태로 어디 있다가 부화한듯해.

가끔 식갤보믄 갑자기 어디서 응애가 들어왔네
창문으로 왔나 옷에붙어왔나 하는데
그냥 식쇼할때 붙어온거라보면돼.

방심하지않고 계속 격리시켜서 참 다행이야.
다들 새로운 식물은 한달정도 격리하고
조심하는게 좋겠어.
응애퍼지면 식태기 쎄게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