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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지방에는 변산바람꽃에 벗님들의 마음을 흔들린다지요.

 

이곳 저의 쉼터에도 어김없이 봄이 왔습니다.

 

해마다 식갤에 인사드리는 앉은부채꽃을 기계를 바꾼후

 

새로운 모습으로 담아 왔습니다. 

 

 

※ 예전에 올렸던 앉은부채 모음. (파나소닉 LC 20 사용)

 

<앉은부채를 보던날...>


늘 다니던 산길에서 어느날 부터 관심을 가지게 된 풀잎

저 풀은 언제 꽃이 필까?

그러나 한 해가 다 가도록 꽃을 볼 수 없었다.

이듬해 인가? 그 이듬해일까?

노루귀꽃을 찾아 두리번 거리고 있을때

곁에 있던 딸이

아버지 이게 뭐지요?

말을 건넨다.

응?

대답을 하였으나 아직은 눈앞에 목표물이 있으니......

잠시후 딸이 가리키는 곳에는 혹시 앉은부채......?

사진을 좋아하고 자연에 관심이 있으니, 이름을 아는 꽃을 만나면 매우 반가워 하였다.

그렇게 만난것이 앉은부채꽃 이었다.

그리고 여름쯤에야,  지난해 저 풀은 꽃이 언제피는가?

궁금하였던 풀의 꽃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후 해마다 가을과 이른봄이면 살피곤 한다.

가을날에도 뾰족이 솟아있던 해에는 이듬해 일찍 꽃을 피우고

가을에 보이지 않으면 이듬해는 조금 늦게야 꽃을 피운다.

앉은부채를 담는것은 꽃이 예쁘거나 화려해서가 아니며

또! 꽃 사진이 나의 주제가 아니니 더더욱 그렇고

얼음이 남아있는 땅에서 가장먼저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올해는 내가 보기로는 가장 늦은 날에 꽃을 볼 수 있었다.

앉은부채꽃을 궁금해 하시는 벗님들 생각에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지난 그림1
http://gall.dcinside.com/list.php?id=tree&no=69573&page=1&search_pos=-63695&k_type=0100&keyword=%EB%8B%A4%EC%9A%B0%EB%A6%AC

 

지난 그림2
http://gall.dcinside.com/list.php?id=tree&no=58988&page=1&search_pos=-54695&k_type=0100&keyword=%EB%8B%A4%EC%9A%B0%EB%A6%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