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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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 왜 그런 생각을 떠올리는 것이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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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구입 / 2020년 6월 추가 구입


수염틸란은 16년부터 키우고 있다가 한 번 말려서 다 죽인 건 아닌데 양이 좀 적어져서 2020년에 작은 걸 하나 더 추가 구입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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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위에 부스러기 같은 애들은 16년부터 명맥을 이어오던 아이들이고

아래 코코넛에 부착된 건 1년 4개월동안 저 정도의 부피 성장.

이렇게 느릿하게 자라는 아이인데 대품으로 키우는 분들보면 대단혀....

그러나 난 죽이지 않고 명맥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려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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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틸란 키워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위쪽에 저렇게 오골오골 뭉쳐져 있으면 통풍 안되어서 결국 저 안이 말라들어가더라구.

그래서 이렇게 펜에 꼬아 철사 구불링거리게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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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척척 걸어 철사를 동그랗게 말아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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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걸어줄 수 있는데
통풍 잘 되어 시드는 잎 없고 척척 걸어주기만 해도 되어서 지금껏 해온 방법 중 가장 키우기는 적합했으나....

뭔가 정돈되지 않은 느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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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걸 사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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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코튼캔디인가 스트릭타인가.. 여튼 쟤 담아놓던 다이소에서 산 행잉스틸바스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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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락카칠해서 뒤집어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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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틸란 다 풀어헤친 다음 다시 척척 걸어올려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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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우산 모양 같이 이렇게 완성.

난 우산을 생각하고 만들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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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걸기 애매했던 수염틸란들은 이렇게 바구니에 담아뒀었음. 

저게 3개월만에 찍은 사진. 

근데 그게 저기서 자란 건지 본체에서 끊어져서 이쪽으로 내가 막 담은 건진 확실히 모르겠... ㅋㅋㅋ

여튼 여기 있던 것들도 걸 수 있는 건 최대한 걸어버리니 얼마 남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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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것은 이 녀석 머리로 올려주는 것으로

가끔 머리스타일 변경해주는 재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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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틸란의 물 먹기 전과 후 색의 차이.


수염틸란은 일주일에 한 번 30분 정도 물에 푹 담가놓는 걸로 물주기 하고 있고....

비오는 날이면 나가 걸어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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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틸란은 가끔 이렇게 앙증맞은 꽃도 피워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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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니 진짜 뭔가 머리 걸어 놓은 것 같아버렸....

자꾸 연상되잖아.... ㅜㅜ



비가 오네...
머리 내다 걸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