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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 그대로 풀하나 키우려 해도 뭐 하나 쉬운게 없는거같당

딸기 키우는거 복병 엄청 많넹

퇴근이 늦어져서 그냥 행주 물 잔뜩 적셔서 잎 닦아주려 했는데...

잎에 잔털 나서 그런가 물 겁나 안먹네 ㅋㅋㅋㅋㅋㅋ
하나하나 어린잎 까지 꼼꼼히 닦으려니 은근히 힘들어가고...
시간도 제법 걸리고...

이렇게 잎 자꾸 만지는게 썩 좋지도 않은거 같구..
그래서 다들 분무기로 뿌려대나 싶당...

그래도 하루하루 미묘하게 말라가던게 어제저녁 샤워기로 열심히 쏴대고 오늘아침 조금 생기 올라와서 좋아했는데
퇴근하고 또 조금 마른거 같아서 냅두면 안될거같아서 열심히 닦아줬당.

화분 뚜껑 만들어다 흙 고정하고 거꾸로 해서 헹구기 시도해볼까 싶기도 하고 진짜 별별생각이 다드네 ㅋㅋㅋ

이 노력이면 확실히 사먹는게 백만배 효율 좋긴 할듯 ㅋㅋㅋㅋ

그래도 잎 조금씩 말라가던게 멎어서 일단 너무너무 좋당 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