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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마켓에서 데려온지 얼마 안됐을때 빛 모자라다며 파워 웃자람을 보여준 메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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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등도 없고 메이리가 물돼지인줄도 몰랐던 아무것도 모르는 식린이 시절.

론 지금도 식린이긴함.

이때 물 말려서 잎 우수수 떨어지고 죽일뻔해서 도움요청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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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등도 사고 물도 자주 주니까 갑자기 새순 급발진함.

매일매일 봤는데 이틀만에 저렇게 두개의 새순이 생겼음.

원래 있던 줄기들의 2배 사이즈로 자라나서 윗 선반에 닿아 꼬부라져 있길래 당황하면서 창가로 옮겨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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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새순에 이런 동글한게 막 생기더라고

새 잎들이 이렇게 나와서 쫙 펴지나보다 했음.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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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아침..


꽃이 많이 펴있었어.

데려온지 두달만에 꽃 보여주는 메이리.

아직도 저 동그란게 바글 바글한데 다 꽃봉오리 인건가? 그랬음 좋겠다


작년부터 안좋은일들도 많고 좋은일들도 많고 했었는데

내가 키우던 식물 중 처음으로 꽃 보여준 메이리 보고 고마워서 간만에 기분 좋게 아침 시작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