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치렁치렁하게 내려오는 덩굴식물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또 키우기는 키우는.... ㅋ

사실 늘어져 있는 모습이 보기엔 이쁜데 말야...

이동하거나 정리할 때 자꾸 어디 걸리고 그래서 뜯기고 모양이 망가지고 그러는 게 신경쓰여 묶어버리거나 고정시키거나 잘라버리는 편.


오늘 소개하는 아이는 동그라미에 묶인 푸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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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0cm포트를 하나 사자마자 바로 동그라미에 묶기 시작.

원예용 철사로 원형을 만들어 꽂아줬음.

저기를 채우는데 얼마나 걸리려나.... 꽤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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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4개월만에 빡빡하게 다 채워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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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라 숲속에 잠들어 있는 이 모습이 꽤 평화로워보여 애정하는 뷰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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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져 콜라도 하나 사드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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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푸미라 숲이 꽉 채워짐을 넘어 웅성웅성거리더니 원속으로 쑤셔넣고 원안으로 밀어넣고 하다보니 막 구불렁거리는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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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이상 이 원안에 푸미라를 담을 수 없다는 판단에 더 큰 원형을 하나 더 대어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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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기성제품을 썼음.

왜냐면 원예용철사는 내가 다루기 쉬운만큼 힘이 없어 푸미라숲이 무거워지니까 막 휘청거리더라구.

저 기성제품은 아주 단단하여 그럴 염려가 없음.

2년전만해도 저게 하나에 5,6천원씩 했는데 이제는 꽤 많이 싸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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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에 새로운 원형 지지대를 넣어줬는데 역시나 얼마 안 가 빈 공간에 금방 채워져 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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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다 못해 이제는 저렇게 막 뿔처럼 삐죽거려 튀어나가면 잘라내버리는 상황.

더 이상 화분 사이즈를 늘일 생각도 없고, 더 큰 원을 대어줄 생각이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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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잘라낸 아이들이 물꽂이가 되어 뿌리를 내밀고 저러고 있다가 새로운 화분으로 탄생하겠지.....

그건 뭐 다른 지인 주면 되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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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다시금 단정해진 푸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