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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에서 꽃 폈다고 올렸었는데


그뒤도 보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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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두달 넘게 피우고 있으면 이렇게 돼~


그냥 모든 에너지 다 끌어다 꽃만 피우고 있어ㅋㅋㅋ

이제는 잎도 예전처럼 커지지 못해~ 그러려면 줄기 다 잘라버려야함


꽃인심 후하지?

1립 심은 건데 얘 하나가 꽃을 백송이도 훨씬 넘게 피운거 같다


덕분에 봄 내내 베란다에 꽃향기 나고 좋았어


지금은 그저 피는 대로 구경하면서 수정시키고 씨앗 받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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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더 많은 꽃과 씨앗을 만들더니 더 볼품없어졌네 ㅋㅋㅋ ㅠㅠ


저러는 와중에도 꽃대는 계속 물어

더 지나면 이제 기운이 딸려 잎은 점점 작아지고 없어질 거고 광합성 하기도 벅차고 그렇게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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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꽃 피우다 씨앗도 많이 남기고 가니 안 아쉽겠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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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가운데를 붓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수정되어서 저렇게 씨앗을 만들기 시작해


요즘은 그냥 손가락으로 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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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은 말라가고 꽃 하나당 보통 2~3개의 씨앗이 저렇게 익어


따는 건 아니고 걍 주우면 돼

다 익으면 손길이 스치기만 해도 후두둑 떨어짐


주운거 그늘에 며칠 냅두면 겉껍질이 말라버리는데 그럼 완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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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잘라버린 줄기들은 며칠 물에 담가두었다가 뿌리 나오면 심고


비주얼은 이미 죽은 식물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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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렇게 됐어 ㅋㅋ


본체들은 이제 끝나가고 얘는 이제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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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들도 초록초록하던 시절이 있었음



그리고 다 실내 기준이야~

노지에서 키우면 훨씬 굵고 튼튼해서 더 오랫동안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