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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에 장미 담벼락타고 이쁘게 펴있는데
그거 삽목하겠다고 꺾어가는거
들어오면서 잡았음

못들은척 하더라 할머니가
에? 에? 하면서
경찰 부를까요 하니까
미안하다고 다음엔 안그런다고
심어보고 싶어 그랬다고 하는데
에휴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