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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올리브 데리고 반려식물클리닉에 다녀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건데 종로구 동대문구 양천구 등등 요즘 여기저기 많이 개소 했더라

나의 올리브는 물이 부족한 상태같다고 진단하심
과습이나 뿌리에 문제면 새 잎부터 상하는데
새 잎이 나는걸 보면 아직 가지까지 마르진 않은거 같다고..

원래 키우시던분이 토분에다 분갈이 해서 나한테 주셨는데
그때 물주기 기간 같은게 이전화분 기준이었던거 같음
과습 주의하란 강조를 많이 하셔서
애가 색이 이상해지길래 과습인줄알고 
통풍만 신경쓴다고 바람 잘드는곳이 놓고는 물도 덜 줬다 ㅠㅠ

지금 거무죽죽해진 잎은 다 떨어질거고
회복하는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최악은 아니라며 ㅠㅠ

물주는 법이랑 몇가지 팁 조언받고
궁금한거 여쭤보고
직접 화분을 봤으니 앞으론 궁금한거 있음 연락하라 하심
(아마 차트처럼 관리하나봄)

엄청 친절하시고
조곤조곤 설명해주시면서 따뜻한 위로의 말도 건네셔서
마음까지 클리닉 받는 느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