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 다님서 식물 사다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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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론 플분이 마니생겨서 내가 쓸일은 없을거같구
버리긴 아깝구 필요하신분 있으면 드리면되겠다 싶어서
당근에 무료나눔으로 올렸는데

연락이왔엉 내가 일을 저녁 다섯시에 나가니 그전에 오시면 
좋겠다 말씀드렷더니 그럼 다섯시에 봅시다 하시길래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네시에 갑자기 도착했습니다 어디세요
라길래..놀래서;;호다다닥 뛰어내려갔는데
한 60대정도 되보이시는 아저씨 한분잇길래 혹시 당근이ㅛㅐ요 물엇더니 맞다시더라궁..그래서 화분 전해드리니
아 작은화분이엇냐고 자긴 큰거인줄 알앗다며
실망한듯한 어투로 암튼 잘 쓰겠다시며 가져가셧는데...
몬가 나눔하고도 뿌듯함도없고..그냥 재활용통에 버릴걸 그랫나싶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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