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부터 키운 3주차 레몬싹이 있는데
어제 보니까 왼쪽 잎만 위로 좀 말려있더라고..?
일단 자고 일어나니까 좀 펴졌긴한데 어딘가 문제가 있는거 같아서 알고싶음
그저께는 멀쩡했거든
식갤 눈팅 후 식린이 입장에서 원인 예측해보면
1) 과습 <- 흙 1cm만 파보면 아직 보슬보슬함. 2cm정도 바삭하면 물 줘서 아닐듯..?
2) 건조 <- 위 이유랑 동일하게 보슬보슬하고 한 일주일 전에 물 준듯? 혹시 뿌리 부분만 건조되었을 수도?
3) 고광량 <- PPFD Meter로 PPFD 1030 / DLI 90 인데 빛이 좀 쌔긴 함. 레몬이랑 로즈마리라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어려서 그런가?
어제 식물등 배치를 좀 바꾸긴했고 9 to 8 11시간 켜줌
4) 충해 <- 잎 뒷면까지 꼼꼼히 본 결과 아무 벌레도 없었음 가장 가능성 낮음
5) 통풍 <- 통풍 중요한 로즈마리도 아니고 주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
6) 비료부족 <- 시트러스 계열이 비료요구량이 높긴 하다는데 아직 심은지 얼마 안 됐고 오스모코트 4알인가 올려져있음
7) 비료과다 <- 아무리 그래도 이런 비료 문제가 하룻밤만에 진행되고 그러나?
딱히 생각할 수 있는게 고광량밖에 없는데 아무리 레몬이어도 저정도 빛은 좀 힘드나?
잘 때 식물등 꺼지고 잎말림이 좀 개선된걸 보면 3번 고광량이지 않을까 하는데
식고수들의 원인 분석을 알고 싶음
왼쪽 잎만 저렇게 말리는거 원인이 뭘까? 오른쪽은 멀쩡한데 왼쪽은 하루 만에 말렸어
저건 그냥 유묘 아니냐? 말린다고 하기엔 너무 작아서리
광은 잎이 타지 않을 정도면 높아도 상관이 없어. 어차피 광포화점까지만 알아서 광합성 하니까. 빛은 모자른게 문제지 과학다고 문제가 생기진 않음.
그러네 생각해보니 잎이 타지는 않았구나 배우고갑니다
5년차 레몬트리 키우면서 느낀겁니다... 물이 없으면 아래쪽 잎부터 축축축 처지기 시작하고 물주면 다시 잎들이 일어섭니다. 그리고 창가에 두어서 빛이 강하거나 하면 알아서 새가지 내고 오래된 잎들은 말라서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레몬나무 키우기 재미있어요
생각보다 강인한가 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