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향인인데, 취미가 식집사로 바뀐 후로 주말에 아예 집 밖에 안나감.... 

베란다에 하루종일 분갈이 하고 식물 위치 바꿔주고, 베란다 바닥 쓸고 닦고 뭐뭐뭐 하다보면 낮시간이 후딱 지남. 

식집사 너무너무 빠져드는 취미인 건 분명한데

이러다가 인간관계 막장 될까봐 걱정;; 

밖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고, 사람 사는 구경하는 게 안중에 없어짐...ㅠㅠ 

연애도 하고 싶지 않음... 맨날 식물 사이트 들락 달락, 유튜브 식물 영상 시청. 

살면서 이정도로 취미 생활에 빠져본 적 처음이라서 그런가.

사회와 단절되는 느낌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