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화분 30호 정도 되는 큼지막한 토분 만원에 당근해왔는데
낮잠 자다가 저녁에 생각난 김에 후딱 해버렸습니다.
분갈이 한 지 5년은 넘었을 금전수입니다
개체가 너무 큰데다가 화분에 너무 오래 담겨있어서 잘 빠지지도 않아요
5분간 낑낑 대다가 한 번에 쑥 빠졌는데
두세 가닥 뿌러트려 먹었어요.
가지치기 했다는 생각으로 다듬어서 삽수해줍니다.
뿌리가 화분 모양으로 자라서 흙이 잘 털리지도 않아요.
당근으로 만원에 업어왔어요. 저 정도 크기면 3년은 가지 않을까 싶어요.
집에 가지고만 있던 배양토하고 아그로믹파워, 아쿠도엔 텃밭 섞어서 100일은 묵힌 커피퇴비 팍팍 넣어서 쉐킷쉐킷해줍니다.
뿌리가 어느정도 덮일지 대충 넣어보고
마찬가지로 집에서 놀고만 있던 마사토 제일 밑에 깔아줍니다. 하이드로볼이나 폴라이트 있으면 좋겠다 싶은데 그냥 집에 있는 걸로 대충
때웠어요.
한시간 만에 분갈이 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