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년 3/22
영산홍을 보는데.... 뭔가 이상함을 감지함.
뭐....뭐지...?
넌 어케 거기서 자라고 있는 게냐..?
씨가 날아온 거니? 새가 뿌린 거니? 뭐니...?
여튼 거기서 더 이상 자라서는 우리 서로 곤란하니 일단 빼내기로.
뿌리 주변 흙을 부드럽게 풀어준 뒤 영산홍 뿌리도 안 건드리고 얘 뿌리도 덜 건드리고 한 번 빼내보자...
생각보다 뿌리가 깊게 박히지 않았고 잔뿌리 발달도 덜 되었네...
이래 가지고 얘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나...?
24년 4/11
일단 심어봤음.
이때까지는 소나무인 줄 알았는데...
24년 5/9
새로 나오는 잎을 보니 잎이 다섯 개가 붙어서 난다.
소나무는 잎이 두 개씩 붙어 나고 다섯 개씩 모여 나는 건 잣나무라고 했으니까 얘는 잣나무인걸로..
근처 공원에 스트로브 잣나무가 있는데 아마 거기서 씨가 날아왔나...?
어쩄든 강제로 잣나무를 키우게 되었다.
같은 날 찍은 사진인데 어째서 잠시 동안에도 뭔가 쭉쭉 자라는 느낌인데...? ㅋㅋ
얘를 어카지?
일단 작게 키우고 싶은데... 그럼 일단 작은 집으로 옮기자...
그냥 작은 화분으로 옮기고...
솔방울..이 아닌가... 이건 뭐라고 불러야 해? 솔방울은 소나무의 열매송이인데... 잣방울은 이상해....
여튼 이거 하나 올려주고....
화분 작으니까 흙마름 덜하라고 이끼도 덮어주고...
사이즈는 손안에 들어오는 요만큼한 녀석.
일단 나중에 클때 크더라도 지금은 이모습 나름 귀엽네... ㅎㅎ
어제 물 안줬더니 시들해졌네...
물 얼른 주고 사람 하나 앉혀줬.... 너라도 앉아서 쉬어.
난 또 다른 거 하러 간다.
잣 20kg 포대 하나 주문합니다
잣 비싼디... 걍 잣방울(?) 쭈바... ㅋㅋ
쩐다 저걸 또 키워내내 ㅋㅋ
아직 두 달 밖에 안된거라 키운다고 하기엔.... ㅎㅎ 그냥 지켜보는 중이여.
잣방울 ㅋㅋㅋㅋㅋㅋ
아니 솔방울은 아니자녀.ㅋ
잣송이!
아! 그렇군!! 잣송이로군!!! 아.. 글 수정 안돠쟈나... ㅠㅠ
잣나무는 소나무과라서 솔방울이라고 해도 됨 ㅋㅋ 잣방울이라고 해도 되고 ㅋㅋㅋ 잣...맛있는데 비싼 녀석...육포랑 먹으면 최곤데...
아하... 좁게 소나무로 보지말고 소나무과로 본 솔방울이라... 오키.
열심히 키워서 먹자!
열매 맺으려면 12년 걸린다는데....? ㅋㅋㅋ
아니 저렇게 심으니까 잣방울도 귀엽네
계속 귀여워야할텐데....
잣방울에서 터짐ㅋㅎㅋㅎㅋㅎㅋㅎ 화분 식재한거 너무 예쁨ㄷㄷㄷㄷ 어디 화분이야? - dc App
몰루..? 그냥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건데... 뭐 브랜드가 있고 그런 건 아니고 다육이나 분재 키우는 그런 화분.
바질페스토 레시피에 잣이 근본이길래 마트 갔다가 가격 보고 '잣같네....'하면서 물러섰는데.. 여긴 자연 발생하네? ㅎㅎㅎㅎ 잣방울 식재 넘 갬성있고 이뿌자나
12년을 기다려야 발생되므로 자연발생은 아직 무리다요. 어찌나 고가품이신지 잣통에만 도난방지기들 다 붙어있드라 ㅎㅎ
갤러는 10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거라 믿소!!! ㅎㅎㅎ
잣 좀 줘
보다시피 아직 잣은 엄서. 13년 뒤 와봐.
오 잡아도 스트로브잣나무의 잣을 집었네요
응? 야가 뭐 특별함이 있나요?
키우는얘 말고 방울이 스트로브쪽이거든요, 야는 붉으니까 잣나무 맞아요
아... 저 잣송이는 스트로브잣나무꺼고 저 잣나무는 걍 잣나무이다. 이 말씀이심까?
네네
오키...
잣나무 씨앗은 날개가 없어서 다람쥐나 청설모, 솔잣새가 따서 일일히 심어줘야 번식이 되는지라 심증으로는 씨앗에 날개가 있는 스트로브잣나무인거 같은데 일단은 크는거 보고...
그대들은 어찌 이리도 박학다식인지... 크으...
잣 : "키워" 이게 되네....
어라..진짜 그 느낌이네 ㅋㅋ
잣방울..ㅋㅋㅋㅋ 그나저나 너무 귀엽다 갤러의 드루이드 실력으로 13년뒤에 잣나눔 가나요... ㅋㅋㅋㅋ
스트로브잣나무니께 먹을껀 없을틴디.. 잣방울 나눔으로 가좌! ㅋㅋ
잣...송이...?
그렇댜~ 잣송이도 되고 잣방울도 되고 솔방울도 되고... 뭐 우리가 뭐라 불러도 쟈들은 이케 번식하고 있다 ㅋㅋㅋ
거목까지 가즈아
키우더라도 작게 키울껀디요.... ㅎㅎ 거목은 공원가서 보는걸로... 우리집선 안돼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