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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는 삭소롬

한 달 보다 좀 더 지났는데, 당근 나눔으로 삽수 받은거라 꽃 색은 몰랐거든. 오늘보니까 보라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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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색은 이 정도에 가까워.

테두리는 진한 보라색이고 안쪽은 그보다 좀 더 옅은 보라색이 포인트야. 하얀색도 예쁠 거 같은데 이 점 때문에 보라색이 훨씬 더 예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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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테도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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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림자도 예뻐.


미바 특징이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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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별모양 꽃받침도 예쁘다? 작고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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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테로 보니 -테두리는 짙한 보라색에, 안쪽은 좀 더 옅은 보라색- 특징이 좀 더 도드라져 보이네.


아니 그래서 예쁜건 알겠고;; 제목이 왜 저거냐고?

이따구로 생겨서 자꾸 흔들거리고 창문으로 바람 부니까 더 흔들려서, 한 손으로 들고 찍기가 힘들거든... 쟤 의지는 아니겠지만 자꾸 흔들려서... 그냥 이게 제목 같았어.

사실 그 덕에 살랑거리며 움직이는 꽃 그림자가 유독 더 예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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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왼쪽에도 꽃대 있었는데 내가 부셔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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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순 자리에서 곁순 마냥 꽃대가 올라오는 편.


아 얘 좀 무서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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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도 있어. 왜 생긴건지는 모르겠어.

아 근데 왜이리 잎에 벌레 있는거 마냥 보이지. 거슬리네... 그냥 먼지 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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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애플민트? 장미허브? 같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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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도 독특하게 생겼어.


사실 저 꽃 핀이 며칠 지났는데 여긴 날이 흐려서 햇빛 사진을 못 찍겠더라고. 요즘 저 하얀배경이랑 그림자를 꽤나 마음에 들어하고 있거든.

그래서 오랜만에 햇빛 들어서 기분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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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