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을 본문 아래에 첨부하였습니다.
4월에 다이소에서 스위트 바질 씨앗을 구매해서 싹을 틔웠고, 그걸 키우고 있어요.
여러 그루 싹을 틔워서 1화분 1바질로 키우는 중입니다.
그런데 어느 이상 성장하면 다 사진처럼 이파리 끝이 쭈그러들다가 처지는 상태가 되더라고요. 하나둘 순서대로...
큰 잎이 3~4쌍 정도 되고 작은 잎이 큰 잎이 달린 부분에서 피어나서 커지기 시작할 무렵인 것 같아요.
위에서부터 아프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검색해서 1)병충해 2)과습 3)영양부족 3가지 가능성을 봤는데 각각의 사례에 해당하는 형태로 아픈 건 아닌 걸로 보여서요.
근데 이건 제 생각이라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ㅠㅠ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대로라면 저 상태에서 2~3일 더 있다가 위에서 부터 이파리가 검게 쭈그러들며 대만 남기게 될 것 같아요.
(이미 그렇게 대만 남게 된 바질이 하나 있음... 초록색이고 죽은 건 아닌 것 같은데 잎은 없어요...)
식물을 잘 아는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고 해서 제 선에서 방법을 찾지 못해 여쭤봅니다.
괜히 손 대면 죽을 것 같아요... 바질이 무사하기 위해서 저는 뭘 하면 될까요?
이번 주 토요일에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줄 예정이었습니다만 이대로 옮겼다가 몸살 앓으면서 바로 죽어버릴까 무섭네요...
윗쪽잎이 시들면 보통 과습입니다. 뿌리 엎어보시고 정리하신 후에 최대한 새흙넣어 분갈이 해보세요. - dc App
감사합니다. 우선 큰 화분에 옮기면서 새 흙으로 갈아줬어요. 내일 아침에 죽어있을 것 같아서 ㅠㅠ...
쭈그러진 잎은 떼는 게 좋을까요? 가위로 잘라볼까 합니다.... 죽을까봐 무섭네요........
1. 해가 부족해서 과습 온 것 같은데 어떤 환경인지 알아야 될 것 같아요. 바람, 햇빛 안통하는 방에서 키우면 빡셀 거에요. 2.큰 화분보다는 비슷한 사이즈 토분으로 옮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3. 잎은 맨 아래 사진 꼭대기 쭈글잎 밑에 새순 나고 있는데 그 위로 대가리 자르면 2갈래로 자랄거에요. 생명력이 강해서 아래층 잎만 남기고 잘라서 소주병에 물꽂이해도 뿌리 다시 나와요. 4. 바질은 뜨듯하고 빛 잘 드는 곳이면 뿌리나 줄기나 잡초처럼 자라요. 빛만 잘 들어오면 오히려 과습에 강하고 물말림을 신경써야 해요. 저는 베란다 난간에 틀 설치해서 키우고 있어요.
5. 경험상 여름철 '그냥 나가면 좆될 것 같은' 날씨에서 잘 자라요. 선크림 없이 못나가거나, 나가면 빤스까지 젖을 것 같은 장마 등등..... 냅두면 잔줄기는 뜯겨도 남은 건 굵어지고, 거기서 잎을 무지하게 뽑아내요.
감사합니다. 맨 위 쭈글잎 달린 부분을 잘라보겠습니다! 베란다에 두고 키우는데(남동향) 바닥에 두었는데, 창이 있는 벽 바로 앞이라 그림자가 생겨서 빛이 모자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와중에 주말에 날씨가 다시 흐려진대서 걱정이네요. 확실히 맑을 때 반짝 건강해지는 느낌이 있었어서... 아무튼 아침에 보고 빛이 좀 잘 드는 자리로 옮겨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