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뉴비다보니 화분크기 조절을 잘못하여 콩나물 시루마냥 좁은 곳에 빽빽하게 자라길래 새싹들을 잘라서 드레싱과 함께 먹었습니다.

솔직히 엄청 맛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음.. 이런 맛이구나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자르고 새로 자라겠거니~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지났는데, 자르지 않은 쪽에서 작은 새싹들이 새로 올라오는것도 신기합니다. 안보이던 친구들이겠죠.

자르는 과정에서 떨어진 잎들이 흙에 섞이면 자연비료가 되겠거니하고 신경을 안 썼는데, 오늘 보니 물과 섞여 축축해지며 썩어과는 과정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파리도 많이 꼬이는거같고 참 어렵구나 싶네요.

나이브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하나하나 되게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구나 싶습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글을 써보고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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