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대문 나서자마자 꽃향기가 진동을 해서 고개를 돌려보니 어마어마한 백합이 피어있었다.
색은 이거보다 더 보라색이 가까운데 어케 찍히질 않음
손 크기 참조.. 집주인이 늘 이렇게 꽃을 리필해주셔서 그저 감사...
(아래 벌레사진 있음)
근디 오렌지 자스민 대품에 깍지벌레 어마어마 ㅜㅜㅜㅠㅠ 안타까워서 오며가며 제충국 뿌려줘봤는데 역시 소용 없더라. 그래도 푸릇푸릇하기만한게 역시 노지 파워인가 싶음.
우리 집이랑 옆집 사이에 버려진 빈공간이 있는걸 발견하고 ... 우리집 총채 맛집된 애들 다 여기다 심어버림... 약은 뿌렸음..
땅주인이 뽑으시든가 지나가던 고양이한테 당하든가.. 네 팔자다.
키안티바질 오팔바질 화초고추... 쟤네가 맛있어서 그런가 우리집 다른 화분으로 잘 안퍼졌더라. 장미는 삭발시켜버렸고...
얘네 전부 씨앗부터 심은건데 ㅠㅠㅠ 미안해 강하게 커라. 혹시 씨앗 맺으면 내가 거둬 주마...
오후 2시까지도 땡볕 들어서 우리집보다 더 좋은 환경 같기도 하고 그래...
꽃이 무서울 정도로 크네..
꽃이 커서 그런가 향기도 어마어마함.. 사실 백합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밖에서 바람에 실려오는거 맡으니 좋더라
노지 있으면 이것저것 키워보고 싶은데. .아파트는 힘들어서 포기네요 - dc App
ㄹㅇ 여기 집주인 분은 데려오고 싶은거 맘껏 데려오시는게 보여서 부럽 ㅠㅠ
오히려 노지에 내놓으면 다른 벌레들이랑 경쟁붙어서 집에서만 키우는 것보다 더 나을?수도 있댔음... 힘내라 식물들아...! - dc App
다른 벌레랑 경쟁 ㅋㅋㅋㅋㅋㅋ 무당벌레가 총채는 안먹을라나...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뿌시고 노린재가 총채 잘 잡아먹는대 노린재 모시자!! - dc App
노린재야 지금까지 너 싫어했어서 미안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