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같으면 저 갖다달라는 말에 꽂혀서 진상이니 뭐니 했을거같은데
몇년 더 살고 보니까 (어른들이 봤을땐 우스울지도ㅋㅋ)
그냥 너무 사고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해보는 말이구나 하는게 보임
물론 진짜 진상처럼 갖다달라는 사람도 있지만
이 경우는 그런거랑 다르다는게 이제는 보이는거같음..
우리야 커뮤같은데서 당근진상글 보고 그러니까
전형적인 진상패턴을 정해놓고 최대한 피하지만
어르신들은 그런거 모르니까..ㅋㅋ
진짜로 그냥 올일없냐 물어보는건데 예전엔 진상취급하고 무작정 차단했던거 같음
나이들면 여유로워진다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올해는 이해가 될거같아
그치 시간 지날수록 마음에 날이 좀 무뎌지는 느낌 나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것도 많아지고
이제 어린동생들 까칠한것도 이해할수있을거같음ㅎㅎ
나 요즘 느끼는거랑 똑같네 ㅋㅋㅋ 확실히 날이 무뎌지고 걍 그렇구나 사정이 그럴수도 있지 내가 되면 해주고 안되면 안타깝지만 어쩔수없지 하고 거절 한마디한마디에 감정적으로 일희일비안하게 되더라 - dc App
옛날엔 존나 자기중심적이네 진상이네 쒸익쒸익 했을일도 ㅋㅋㅋㅋㅋ - dc App
글고 당근할때도 까칠하게 예민맘사절 뭐사절 뭐사절뭐사절 주석이 주렁주렁 붙은 판매글 보면 아이고 어지간히 데였나보다 그치만 저런 사족 붙인다고 거를놈 걸러지는거 아니던데 싶어서 내 날카롭던 어릴적 생각나고 ㅋㅋㅋ - dc App
마쟈마쟈 화내면 내 소중한시간을 기분나빠하는데 쓰게돼서 결국 내 손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