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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왕원추리가 길가에 이쁘게 피었구나.

진짜 딱 한 때, 정말 짧게 피는 꽃들인데 그게 또 꽤 위력이 세서 집에 있는 것들도 자리 많이 차지해도 없애지 못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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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올러스 이렇게 색을 섞어 놔도 나름 매력이 있네. 

그러나 얘는 아무리 예뻐도 집에서는 더 이상 안 키움. 

큰 키에 비해 대가 너무 허약하여 쉽게 쓰러지고 넘어져서 태풍올 때마다 전전긍긍해야해서 싫었음.
개화기도 너무 짧고 그걸 단체로 한 방에 해버리니 순식간이고... 

그냥 집밖에서나 보이면 이뻐라하는 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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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들이 꽃대를 올리기 시작. 

잎은 무늬비비추가 더 이쁘지만 꽃은 그냥 비비추가 좀 더 진한 보라빛으로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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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며 화분구경 하다보면 발견하는 이런 글. 

저리 점잖케 말해서 듣겠나 싶다가.... 그렇다고 내 꽃 즐기는 공간에 흉악한 말 쓰기는 싫고....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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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마음이 묻어나는 빨래집게 찍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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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 보던 딱새 발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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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로 콕 집어 샥 당기면서 꼬리깃 정리하는 것도 보여주심. 

역시 수컷은 멋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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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구경하며 사진찍고 있으니 날 내려다보는 딱새. 

카메라 너머로 마주친 눈에서 아주 그냥 카리스마가 느껴짐 ㅎㅎ

덕분에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