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토 겨울에 씨뿌려두고 묻어둔게


봄되니 새싹이 속속 돋아나길래

열심히 솎아주고, 옮겨서 심고, 볕따라 화분 끌고다니면서


애정으로 키웠는데,


얼마전부터 방토가 열리기 시작하길래


너무 설레서


비료 좀 더 주면 더 많이 열리겠지 하면서


비료를 콸콸 줬더니


오늘보니 말라버렷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방토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욕심이... 널 죽였어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