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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라늄도 취향 타는모양이야.

러시아 제라늄의 풍성한 부케같은 꽃볼이나 큰 장미형의 꽃볼들이 사진이나 영상에선 멋있고 탐스러워보였거든.

근데 내가 큰 꽃볼애들 몇개 키워보니 엄청 부담스러워져.
동향이라 빛 부족도 크긴한데 .....꽃볼도 빛부족이면 꽃볼이 완성되기도 전에 시들고. 솔직히 큰 꽃볼이 완성되기전까지는 이뻤는데 완성되고 보니 좀 무섭....;
꽃이 지기전에 본체가 잘못될거같은 걱정도 들고.

러시아 제라 키우고싶어서 산 유폴로네즈도 뿌리내릴 기미도 없고. 삽수농사 망했고...;
근데 또 가지치기한김에 막 꽂아둔 아이비(테스블러드)는 다 살았네; 테스블러드 농장 될지경....; 근데 얘도 소형종이니까...
테스블러드만 10마리되는데 이걸 어쩔...(당근안함, 심지어 난 식갤 유동이니까.)

그 와중에 쪼꼬미들은 이쁘네...;
여름지나면 키우던애들 정리하고 드워프나 미니어처 위주로 키워야겠어.
혹시 키우다 꽃 취향 알게되는 사람 없어...? 난 작은꽃이 좋은가봐 ㅜㅜ...

1. 단체샷
2. 꽃핀 애들은 연지2랑 지엘그라시아
3. 방치중인데도 꽃잔치중인 미니다이앤 8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