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갤에 대해 소문만 간간히 듣고 눈팅만 하던 초보 식린이 입니다.
너무 궁금한 것이 있어 답을 얻을 곳이 없어 오늘 처음 가입했습니다.
현재 저는 6살 딸아이와 조그만 화분에 대파, 고추, 캣닢, 고무나무, 게발선인장, 풍란, 올리브 나무 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근레들어 딸아이와 함께 하며 식물재배에 즐거움을 느껴가고 있습니다.
고추나무는 많이 자라진 않았지만 3년째 귀여운 결실을 맺어주고 있어,
키우는 재미를 톡톡히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이번엔 새로운 걸 키우고 싶다고 해서 다이소에서 화분, 상토, 대파씨앗 등을 사와
한달 가량을 키웠더니 제법 크게 자라나 새로운 딸아이에게 함박 웃음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비가 내리고 난뒤 이상한 버섯들이 대파화분에만 자라나네요.
이틀만에 금새 자랍니다. 그 어떤 식물 보다 빠르게요. 왠지 겁이 납니다.
우리 대파를 점점 잠식해가고 있네요.
그렇다고 살아있는 버섯을 뽑아 버리기엔 맘이 무겁기도 하고 딸애도 손을 못대게해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사진을 못 찍어 알아보실지 모르겠네요.
부디 이 버섯들을 어찌해야 할지 답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갈색중심각시버섯
알려주신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저와 같은 분들이 많네요.
알려주신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저와 같은 분들이 많네요. 혹시 위험할 수도 있을 거 같아 뽑아버리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갈중각
식독불명 버섯이지만 친척뻘인 노랑각시버섯이 독이있어 독버섯으로 추측되는 버섯입니다. 혹시 모르니 비닐장갑끼고 뽑는게 좋을듯 합니다 집에 어린아이도 있으니까요
버섯은 버섯갤에 가서 글을 올리면 금방 동정해 주실거예요... 딱히 버섯이 크게 식물에 해를 가하진 않지만... 버섯이 화분 흙을 채우면서 식물 뿌리 부분을 잠식해 들어가면... 식물이 제대로 뿌리 활동을 못해서 고사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적당히 계속 자라나는대로 혹시 모르니... 핀셋이나 나무젓가락 등으로 치워주시는게 좋구요. 이게 습한 일정시기에만 쭉 올라오는 넘이 있고... 계속 올라오는 넘이 있으니.... 지켜보면서 흙을 전체적으로 갈아주시거나... 지나가게 두시던가...판단하시면 맞을 것 같아요.
아 위에 답글이 이름을 알려주시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냥 손으로 뽑고 씻으려 했는데, 나무젓가락으로 뽑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습하면 잘 생겨요. 장마철되면 특히. 하루만에 쑥 자라지만 또 하루만에 금방 사라집니다. 독있다하니 아이가 만지지 않도록 먼저 주의시키시고 쏙 뽑아버리고 포자가 퍼진 것으로 의심되는 버섯 주변 흙들 스푼으로 살짝 걷어내고 통풍 시켜 흙을 좀 말리면 괜찮아지긴합니다. 처지곤란으로 많이 생긴다싶으면 배양토자체에 이미 버섯포자가 많이 퍼져있는 경우일 수도 있으니 그런 경우가 되면 화분 흙 자체를 교체해버리기도....
버섯이 많이 자란 화분은 분갈이를 해야 겠습니다. 아직 어린 대파인데 분갈이를 해도 괜찮을까요?
대파는 강하긴 한데 어려도 너무 어려보여서 뿌리가 다치지 않을까싶어요. 저라면 버섯 뽑아 버리고 주변 습기 날리는 걸로 한 번 며칠 두고 볼 것 같습니다. 버섯이 자란다는게 식물에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버섯이 귀여워서 계속 키워보고싶은 마음에 그냥 두기도 하지만 결국 며칠뒤면 다 사라져서 아쉬워도 하는 입장인지라....
그냥 뽑아서 버리세요 버섯의 갓이 펴져있다는건 이미 주변에 포자를 퍼뜨렸다는거라 뽑아도 또 나올거에여 그냥 흙 갈이 하시는게 마음 편할겁니다 참고로 다이소의 흙이나 비슷한 종류는 소독 처리가 제대로 안되어서 버섯이 필 확률이 높습니다 아마 흙에 넣는 재료중 하나인 이끼류를 수입할때 딸려오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