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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금계국. 

이쁘지만 생태위해성 2등급...  한국의 겨울을 견디는 외래종은 위험하다 ㅋ

그리 심어대더니 이제는 또 뽑아야 한다고 난리.... 핑크뮬리도 그렇지 않나...? 

그래, 미리 알고 관리했으면 좋았겠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더 퍼지지 않게 막기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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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음 사진은 기생초네... ㅋ

전에 어떤 분이 자기 집 마당에 심은 적 없는 이 꽃이 피었는데 너무 이뻐서 번지게 하고 싶다며 이름이 뭘까? 라고 묻길래

"기생초요"라고 대답해줬더니 표정이  ㄷ ㄷ ㄷ 변하시며 한 마디 하셨음. 
"다 뽑아 버려야겠다...."  ㅜㅜ

얘는 아무 잘못 없는데... 그냥 사람들이 이름을 그렇게 붙인 것 일뿐인데....

어감이 좀 그렇긴 해... 그렇지만.... 잘 살고 있는 걸 뽑아 죽일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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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또 뭐 그래... 이름이 싫다는데 어쩌겠어.. 

그 분은 시인이시기도 하니 그런 부분에 있어 민감할 수도 있겠지... 

기생초(草) : 기생충 할 때 기생 아니고 춤추고 노래하는 그 기생 한자 맞음. 
기생처럼 예쁘다, 기생이 쓰는 화려한 모자같이 생겨서, 혹은 기생이 춤출 때 입는 옷처럼 화려해서 붙인 이름이라함. 

북아메리카원산인데... 다른 이름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긴 한다. 

그 뒤로 기생초를 볼 때 마다 그 집 마당에서 뽑혀버렸을 기생초가 생각남




예쁜 거, 좋은 거 생각하자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두워지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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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다음 꽃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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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는 정말 압도적인 포스가 있긴 해. 

홀린듯 다가가 사진을 찍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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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 나리류는 짧은 화기와 큰 크기로 인해 집에서는 내쳐졌지만 밖에서 만나면 예뻐라함. 

누가 대신 키워줘서 이렇게 볼 수 있으니 그저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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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능소화가 많이 보이더라. 

입구에 능소화가 둘러진 아치를 가진 건물들을 볼때면 그냥 들어가보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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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는 현대적인 건물에도, 전통적인 건물에도 잘 어우러지는 신기한 매력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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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거리는 햇빛과 너무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드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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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도 발견했음. 

아니 늘 발견은 하지만 찍기가 쉽지 않지. 

크롭한 것임. 실제는 쬐그마하게 겨우 찍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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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바닥에서 뭔가를 찾더니 뭐 하나 물고서 걸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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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발걸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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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다친듯한 길냥이랑 눈 마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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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시 고개돌린 자태가 너무 고우시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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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를 쳐다볼 때 두 눈 질끈 감고 인사하는 듯... 해보였음... 

저거 눈인사라더데..? 

나도 같이 눈 깜빡해주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