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1주일 전 비포
아래: 1주일 후 에프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내가 만들었어.
동애등에라는 곤충으로 만든거고, 가축으로 분류된 곤충이라 하루 1.5톤 미만 생산되는 가축 부산물로 생산하면 비료생산업 허가가 없어도 된다 하더라구.
일단 그래서 제품도 다 만들었고 용기 디자인도 의뢰 해놨고 아마 7월 중에 완제품으로 판매를 시작 할 것 같아.
동애등에에 관해서 연구도 많고, 실제 필드 테스트도 죽어가던 꽃기린 꽃대 올라오고 선인장 꽃피고 효과도 괜찮아.
물론 말은 이렇게 쉽게 하지만 진짜 뼈빠지게 공부하고 하루 3시간씩 왕복 출퇴근하면서 제품 개발했어.
금액은 500ml 스프레이 형태 16000원 정도 생각하고 있고, 특징은 천연성분이라 성장기에 줘도 안전하고, 잎이 타들어가는 현상이 없어.
환경부 고지 기준 비료 성능에도 적합하고.
제품 핵심 컨셉은 자연순환으로 자연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곤충이 죽어 남긴 사채를 양분으로 잘 자란다인데.
어떻게 홍보 할 수 있을지가 너무 막막해
식갤러 입장에서 16000원에 금액대는 어떤지, 내가 말하는 내용들이 어필이 되는지 피드백 좀 해줘.
사실 식물은 열심히 키워도 영양제에 대한 사용 경험은 식갤러들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어떤 점이 개선되면 좋을지도 간단하게 알려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
온라인 판매보다 오프라인 식물 가게에 입점해서 점차 확장시켜 나가려는데 막막해서 여기까지 와서 도움 청하다.. 고마워!!
성분비는 어떤지?
이게 제일 문제지. 원래는 비료보증표가 들어가고, 보증 성분이 있어야되는데 허가 비용이나 설비 규격 때문에 아직은 보증표기 예외 규정 적용해서 법적 테두리 안에서 일단 판매부터 시작해보려 하거든.. 그래서 필요한 피드백 중에 하나인게, 식물 영양제 구매할 때 성분표를 보고 자기가 키우는 관엽이면 관엽, 다육이면 다육처럼 필요한 성분에 맞춰 구매하는지도 궁금해.
아무래도... 보증된? 검증된.. 상분비에 미량요소까지 골고루 추가된 화학비료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니.. npk 구성비부터 그런걸 좀 따져서 구입하게 된다는...개인적으론...
고마워. 충분히 염두해둔 상황인데 직접 피드백들으니까 다르긴 하다. 화학비료랑 다르게 올천연 성분으로 만들고 나니까 이게 영양분이 있고, 식물 생장에 도움이 된다라는 결론 말고는 내가 낼 수 있는게 없어서 좀 막막하더라구. 일단은 성분 분석 업체컨택하고 보내려고 준비하고 있고, 다른 연구 논문들 분석 자료에도 효과들은 입증되어 있으니까 성분표도 빨리 만들어야겠다.
보통 가정에서 관상용 식물은 액체비료 사용하는데 이것들은 성분비가 있음 액체비료중에 좋다고 소문난 다이나그로가 240ml에 25000원 하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한통에 적어도 8개월은 씀
액체비료보단 퇴비같은 느낌의 비료인것같은데 그러면 npk+미량원소 챙겨주면서 킬레이트화 되어 바로 흡수가능한 액체비료와 차별성이 필요함
액체비료 맞아. 공정은 일반 액체비료랑 똑같고 유기농 농사하시는 분들이 만드시는 것처럼 EM 용액으로 발효시킨거야. 그대신 동애등에 자체 양분으로 좀 더 효과적이라는거. 혼자하려니 진짜 좋다는거 말로 풀어쓰는게 너무 어렵다.. 제품 만들다 보니까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려는게 잘 안돼..ㅠ
스프레이 형태면 이미 희석된 제품인거지? 그런 거라면 나한텐 비싸게 느껴져. - dc App
희석된거 맞아. 경쟁사를 나름 선데이플래닛 47이랑 올리야드로 잡아서 금액대는 비슷하게 맞췄는데. 피드백 고마워!! 앰플식 원액도 같이 출시할거야
키우다보면 자기취향의 식물들위주로 키우게 되는데 그 종류에 따라 영양제들이 좀 틀려져. 특히 여름에 꽃피는 화초들은 휴지기에 들어가게 되어서 영양제를 끊으라는 경우도 있고. 계절에 따라 어떻게 얼마의 주기로 줘야하는지 알수없지. 판매하려면 성분비나 희석비를 알려주면 더 좋지않을까?
젤 윗댓글하고 똑같은 입장이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일 궁금한게 성분비 같아. 진짜 한단계 한단계가 다 너무 큰돈이 들어가니까, 대학 갓 졸업하고 군대 갔다온 사회초년생 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이다.. 나도 식물 성장기, 여름에는 식물 영양제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내용 글 많이 접해서 전천후 모든 상황에서 사용 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성분비나 희석비가 없으니까 이게 신뢰가 안가는것 같아. 고마워!!
난 꽃피는 종을 키우는데 얘들은 여름 휴지기라 칼슘관수도 못해. 근데 미량요소 잎 분무는 괜찮데. 또 질소가 많이들어간 영양제는 여기에 안좋다고 하던가? 잎과 빠른 성장을 위해 쓰는 영양제와 개화용이 따로 있어. 적어도 판매하려면 이 성분이 주로 많이 들어갔고 어디에 쓰면 좋다, 목적이 확실했으면 해.
식갤은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찾아보고 사용하시는분들이 많아서 비료성분도 따져가면서 사는분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을겁니다. 성분을 분석해주는 기관들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일단(제품에 성분을 표기하든 안하든) 판매하시는분께서는 성분을 알고계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가격대에 대해서는...일단 성분이 어떠냐에 평가가 갈리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실제로 성장효과가 좋고 마케팅이 잘돼서 입소문이 잘 퍼지면 성분표기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잘 팔리는 제품들을 보긴 했지만, 일단 제 기준에서 성분표기가 제대로 안된 제품들은 거르는 편이라...다만 이부분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는것과 실 성능(비료구성성분)간 괴리가 있으니 이점은 본인이 직접 판단하셔야겠지만요. 오지랖이 좀 과했던거같기도 하네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식갤에 피드백 요청한거에요!! 오지랖아니고 객관적 피드백 너무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의견이 성분 분석이 필요하다.이니 이 부분은 바로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직분사면 너무너무비쌈. npk 정확히 안 나오면 식물 제대로 키우는 사람들은 안 사지 - dc App
이게 해결되더라도 유기물발효 비료 자체가.. 노지농사 아니면 좀 그렇지 - dc App
일반 액체비료랑 같다는거면 npk 다 직접 탄다는거야? - dc App
위에 읽어보니까 올천연 얘기하는데.. 그게 어떻게 일반 액체비료랑 공정이 같다는 건지 모르겠네 - dc App
로우테크 유기질 비료는 싸서 쓰는 것 외에 장점이 없서.. - dc App
여기 사람들은 하이포넥스 만원주고 사서 일년내내 씀 또 여기는 질소도 질산태인지 요소태인지 다 구분하고 쓰는사람들 태반인데 식갤러들 타겟으로 하는거 아니면 이미 생산끝난 상품에 여기사람들 조언받는건 큰 의미없을듯...ㅎ
이런 익명커뮤는 눈치볼일 없으니까 의견제시가 자유로운편이라 진짜 팩트로 홍보하는거 아니면 딴지 엄청 걸릴거임. 홍보할거면 npk보다 그 외의것을 더 강조하는게 좋을듯.. npk는 이미 팩트로 입증된 좋은 비료가 너무많아서..; 곤충 시체? 부산물 같은거면 자연의사이클에 가장 가깝고 자연스러운 비료라고 홍보하는게 더 효과적일거같음.. npk가 전부가 아니라는 느낌으로ㅇㅇ(실제로는 npk가 잴 중요한게 맞는데 npk비료는 널리고 널렸으니까..ㅋㅋ) 특히 "경제력 빵빵한 중년 이상의 여성"들이 좋아하는 제라늄이나 장미같은 꽃키우는 사람들 타겟으로 하면 좋을거같음.. 거기는 뭐가 좋더라~ 한번 입소문 타면 너도나도 다 한번씩 써보고, 실제로 효과있으면 거의 맹신하는 특징이 있음
이게 맞는 듯.. 차라리 마케팅으로 자연에 가까운 비료라고 그럼에도 성능도 좋다라는 느낌으로 가고 비포 애프터가 확실히 차이나는 사진이랑 그게 얼마나 걸렸는지 같이 하면 혹해서라도 하나 정도는 사보고 쓰고 괜찮으면 또 사게되겟지만 그냥 아무 npk도없이 사라하면 보증된 화학비료 사는게 맘도 편하고 원하는 곳에 쓸 수 있고 부작용생기면 원인파악도 쉽고.
나도 이게 더 그럴싸해 보이네
집안에서 취미로 키우는 사람들한테는 메리트가 별로 없을 상품이고 차라리 농업쪽으로 가보던가 하셈 근데 그것도 각축장이라 쉽지않을거임
106.101 의견에 동의. 몇 안 되는 식갤러보단 성분표와 가성비를 덜 따지고 천연 성분을 선호하는 타겟층을 찾는 게 나을 거 같아. 차라리 정가를 높여서 오프라인 위주로 판매하는 동시에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등으로 할인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추천. 제품 컨셉상 생산 과정의 친환경성도 강조하기 좋은 포인트일 듯. - dc App
"천연" 환장하는게 다육이,제라늄 키우는 분들이라 나중에 홍보때릴때 다육이 유튜버들한테 협찬 넣어보셈
하이포넥스 하이그레이드 원액 450ml이 18500원 정도한다 이거하나사면 2~3년은쓰고... 이거보다 좋지않으면 16000원에 그거 안사지 20-20-20피터스같은거 분말로된거는 500g에 15000원이고 관수 2500:1이니까 1250리터 만들수있는데 가격 경쟁력이 없지않아??
취미러들에겐 인스타 마케팅이 전부임.. 좀 찾아본다 하는사람들은 유튜브만 가도 검증된 비료가 너무 많아서 - dc App
고향집 갔더니 아버지가 티비에서 봤다며 한번 구입하면 살충제도 되고 비료도 된다는 정체불명의 스프레이를 사보라고 하셔서 이미 비료랑 농약 많다고 컷했었는데 입소문 타고 퍼지는거 아니면 판매는 어려울거야. 여러 업체들이 정체불명의 살충제나 비료들 판매하고 있는 레드오션이야. 내 경우는 성분비 없는 비료는 일단 구입 안한다.
개인적으론 "천연이라서 좋다"라는 홍보를 정말 안좋아하는데 윗 댓처럼 마케팅에선 무슨 마법단어처럼 효과가 좋더라.... 나는 같은 식물 동일 조건하에서 엄격하게 변인 통제하며 상태가 더 좋아진 사진 보여줘도 신뢰가 갈까말까한데.. 보통은 식물 상태 좋은거 찍고 일부러 상태 악화시켜서 비포 애프터 바꿔 붙이거나 포샵만해도 그걸 믿음...
가격보다는 성분비 정보가 중요할거같아 - dc App
솔직히 말하자면, 500ml에 16,000원? 안 사.. 이미 유명한 하이포넥스나 다이나그로 같은 것들 있는데 굳이? 다른거 다 떠나서 가격 너무 비쌈 댓글에 경쟁사 언급했던데 처음들어봤음 식갤에서도 본적 없는거 같아서 검색해봤는데.. 그렇네.. 난 거기 제품도 안쓸거같닼ㅋ 니가 원하는 소비층이랑 식갤러랑 안맞는거같음 피드백을 다른데서 구하는게 좋을듯
비쌈. 다른회사 액비는 기술같은게 있어서 기능성 제품들을 파는데 순수 성분 비료는 경쟁력 없을것같음 - dc App
솔직히 개비따요..
하이포넥스 오스모코트 식물키우는 사람 좀만 관심있으면 확실히 검증된거 구입하느라 다른비료는 잘 안볼거같아요... 심지어 메네델도 의심많이하고 농약도 서슴없이구분하는분들이 성분표시도 없고 엽면시비용 비료를 그렇게나 비싸게? 차라리 찻집에서 홍보하시고 공구한번하시는게 더 잘될거같습니다.
살충제쪽은 실내 가드닝할때 천연 선호하는 소비층이 확실히 있음 근데 비료는 인체에 유의미하게 해를 끼치지 않으니까 천연보다는 가성비좋고 효과 확실한 화학비료를 선호함 아무래도 성분비랑 효과입증할 방법이 확실하지 않으면 어필하기 어려울 듯... - dc App
아예 유기농 농법으로 식용작물 키우는 분들을 타깃으로 하는게 더 나을듯... - dc App
한국은 너무 정직하면 돈 벌기 힘들다 적당히 타협점 찾고 치고빠지기 하는게 답임
일단 팔랑귀라 좋다하면 한번씩은 도전해보는 편인데 가격이 좀쌔다... ㅠ
효과가 뭔데...가격만 동애등에 곤충으로 만들엇다니께 뭔지모르겟누; - dc App
음..브랜딩을 잘해야할듯 애완동물, 애기들이 있는 집안환경에서도 안전한 친환경관련으로 고급지게 병도 이쁜걸로 - dc App
그래도 비싸면 안삼.. 만든 건 친환경이지만 그게 뿌려서 흡입이나 이런부분에선 건강엔 안좋은지 검증이 안된 제품임. 일단 싸게 써보고 좋다고 소문나서 조금 올려서 팔면 모르겟지만 일단 대용량이아니라 규모의 경제도 안되니깐 경쟁력이 힘들듯 ㅠ
183.103말에 동의..
글쎄..? 명품가방 원가 생각해보면^^ - dc App
명품은 그간 쌓아온 히스토리가 있지만 저건 아니지 명품이랑 비교하는건 안맞음
명품가방은 자랑이라도 하지만 저건 비싸면 자랑을 어디에...? 그렇다고 중고가가 형성이 되나? 그것도아니고 중요한자리에 저 비료를 들고갈것도아니고..
천연비료 좋아하는 사람도 저 가격이면 걍 지렁이분변토 사서씀. 아마존에서 worm tea 농축액 팔던데 가격대좀 참고해봐 ㅋㅋ
와디즈에 파는 식물 활력제 참고해보시고 어떤 효과를 내는 무슨 추출물이니 하는 것들을 첨가해야할듯. NPK 엥간하면 들어있긴 할테니 비율 적어서 비료성분‘도’ ”같이“ (보너스마냥) 들어있다! 라고해야 먹힐동말동임. 패키지디자인 돈 많이 써서 겁나게 고급으로 뽑고 공구 마케팅 하면 식초보 정도는 낚여서 살지도 모르지…만 나는 안 삼. 야라 레드 개존좋
그리고.. 딱히 공부 안해도 자연순환 비료 타이핑 쳐서 뚝딱 함 만들어볼까? 일단 네이버 검색으로 제일 싼 가축 비료 회사에 연락을 한다, 해당 제품을 재포장해서 내가 보유한 유통망으로 판매하려한다고 컨택, 포장재만 바꾸고 원래 비료회사명을 생산자로 박아놓으면 끝임. 소똥 닭똥도 천연이여ㅋ 장미계에 실제 이렇게 상토 판매하는 업자들 졸라많음ㅋ
최근에 각광받는 곤충이네. 사료부터 비료까지 공급할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검증된 제품들에게서 파이를 뺏어오려면 무조건 저렴한 가격이 조건이 되어야함. 식물 1도 모르는 사람들은 다이나그로 폴리지프로, 하이포넥스 이런거 모르지만 다이소 앰플 같은거 겁나 많이 삼. 그리고 식물이 고사하면 식갤와서 질문글 올리거든. 정말 제품에 자신이 있으면 다이소 앰플이랑 경쟁할 저가형을 출시하고, 반응이 좋으면 고가의 영양제를 출시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함. 요지는 식물에 박식한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지말고 대중적인 선택을 해야한다는 거임.
역시 먹어보고 팔아야하지 않을까? 아무래도 식물이 먹는거다 보니까 생산자가 먼저 먹어보고 평가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와디즈 엔딩만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