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어제 올린 이 식물을 지칭하는 말이죠~
이 식물은 말야,
5월 초에 구매한 두번째 파이퍼야. 구매로만 따지면 첫번째라고도 할 수 있지.
첫번째 파이퍼는
실바티쿰이야. 작년 가을인가 겨울에 교환으로 받았어.
사진 각도가 미묘해서 잎 세장이 모두 다른 색으로 보이네. 저 날 안건데 햇빛 아래에서 보면 진짜 엄청 반짝거려.
암튼 포피로필럼의 존재는 4월 말에 알게 됐어. 할거없을때 심폴, 액스플랜트 등등 공기정화식물로 카테고리 설정해놓고 쭉 훑어보거든.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바로 사진 않았어. 나름대로 구매에 리미트를 걸어놨거든. 그렇게 리미트가 풀리는 5월
바로 구매 ㄱㄱ. 모아놓은 네이버 포인트 털어서 산거라 실질적으론 0원 구매야.
그렇게 5월 3일 내 생일선물 겸 암튼 뭐 그런 핑계의 식쇼가 도착했어. 이 사진은 배송 받고 며칠 후에 찍은거야. 한동안 날이 흐렸거든.
저 날로 한달 가량 지나 5월에서 6월이 됐어.
6월 8일
그 동안 이전 잎 한장은 굳고, 새잎은 아직 굳기 전
6월 12일
어느 정도 자라니 슬슬 아래로 쳐지기 시작해서
다음날인 13일에 리스를 선물해줬어.
사실 포피로필럼이 잎 자체가 큰 편이라 리스도 그에 따라 크게 해줄까 했어.
근데 잎 크기에 맞는 리스도 좋지만, 통통한 도넛 느낌으로 해도 좋을거 같았어. 그래서 중간은 잎 한두장 정도 들어갈 법한 크기로 다소 작게 만들어줬어.
그 후로 일주일이 지나고
6월 27일 또 일주일이 지났어.
눈치챘다면 난 리스 사진을 수요일마다 찍고 있어. 그래서 오늘은 화요일이니까 내일 사진 찍은 후 글 올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오늘 올려.
자란거 별로 차이 안나지?
맞아 그거 정상이야... 움짤로 봐도 어... 느려... 아마 이 속도라면 앞으로 저 리스를 다 채우기까지 반년은 더 걸릴거 같아.
내일 사진은 오늘 올린다고 포함 시키지 못했지만
어제 찍은 사진은 보여줄 수 있지~ 위에 나열한 리스사진은 리스 기록용 사진이라 딱히 예쁘게 찍은게 아니긴 해!!
잎들 색 진짜 다채롭지? 주황색, 분홍색, 탁한 주황색, 초록색, 녹색...
특히!!
살짝 자란 신엽이 진짜 예뻐. 잘 익은 복숭아야. 참고로 난 딱복 좋아해.
뒷면은 짙은 자주색이야. 반전매력
이건 파이퍼 종특이기도 한데 파이퍼가 약간의 입문 난이도가 있는게
뒷면이 좀... 응애스러워.
ㅔ... 시간이 좀 지난건 검은색이 돼. 찾아보니까 시간이 지나면 옥살산이 나와서 검은색이 된대.
하얀점은 최근에 생긴거야. 그래서 신엽엔 하얀 점만 있어.
그래서 대체 얘 정체가 뭐냐고?
내 파이퍼 말고 다른 파이퍼들도 이런게 있는데
진딧물과 개미의 관계 같은거래. 개미에게 저 설탕 결정을 (진짜 설탕은 아니겠지만 개미에겐 단맛나나봐) 주고 파이퍼는 개미에게 보호를 받아. 다른 해충으로부터말야.
만약 저게 너무 많이 생긴다면 빛이 강해서 그래. 여과된 빛 그러니까 직광 ㄴㄴ 빛으로 8시간이 적당하다네? 저게 징그러워서 싫다면 조금 웃자라는거 감수하고 저광에서 키워서 생성 많이 안 되게 유도하는거도 방법일거같아.
암튼
잎 앞면 보면 설탕가루 뿌린거 마냥 보이기도 해.
뒷면은 조금 난이도가 있을지도... 그래도 나름대로 설탕이랑 후추라고 생각하면 나름대로 나름대로... 괜찮을지도...?
암튼 그래서 예쁘지!!
짙은 벨벳 잎에 동그란 모양의 잎에 잎맥따라 콕콕 박혀있는 분홍색!
사실 내가 처음으로 파이퍼를 알게 된건 크로카텀인데 특유의 금속같은 광택이 취향이 아니라 고민했거든.
근데 이런게 없는 벨벳 질감 잎? 어케 참아;; 바로 샀지.
근데 말야
파이퍼 포피로필럼
Piper Porphyrophyllum 은...
사실 후추과야. (아마도)
이게 후추잎이고
이게 다른 파이퍼들인데 닮았지?
꽃이나 열매 맺히는거도 닮았어.
근데...
안녕, 거북이
최근에 거북이가 꽃이 폈는데
?
?
? 찾아보니 페페도 후추과래. (아마도)
여기서 재밌는 점 하나 더!!
얜 수박페페
얜 수박파이퍼. 신기하지!!
암튼 뭐... 그렇습미당... 종류도 더 올리려고 했는데 40장 약간 넘어서 이건 새 글 파서 설명해야겠어.
그럼 예쁜거 한번 더 보고
다들 잘자!
뜬끔없지만 딱복최고죠 리스가 넘 귀여운거같아요.. 파이퍼 넘 신기한 뇨속 - dc App
하 역시 맛잘알
리스에 다 감겨진 모습 기대된다
그거슨 나도...!
헉 뒷모습이 저렇게 예쁠 수 있다니…!!! 하다가 다음 장 확대사진 보고 흠칫… 나비 이야기 너무 신기해요… 잎 만지면 알은 무슨 느낌인가요? 손으로 훑으면 떨어지나요? 촉감이 너무 궁금해요…!!!
말랑하고...! 훑으면 떨어지는거도 있고 아닌거도 있고... 물어보지 않은거지만 맛은 써요...
헉 이것이 진정한 식물고수인 것인가…
그거... 아니였어요... 나비 교란은 시계초이야기고 쟤는 개미랑 협력 관계 맺고 그 댓가로 주는거래요... 언제부터 헷갈린거지 ㅠ
리스 만드는 것도 노동이네
리스... 수태봉에 비하면 3분 카레지
파이퍼 너무 예쁜데 은근 저 뒷 설탕결정 처치곤란임... 그래서 창틀에 박아두고 모른척 지내는 중... 멀리서보면 그냥 흙?알갱이 떨어진거라고 생각하고 살아ㅎㅎ 갑자기 장마 끝나면 응애약 한번 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오늘이군... - dc App
나는... 별 생각 안하고 사나봐...? 딱히 떨어져서 아래 지저분하다고 생각 한 적 없워...
크로카텀이 벨벳이었다면.... 진짜 아쉽다... 엄청 예뻤을거 같은데 누가 안만들어주낰ㅋㅋㅋㅋ 이파리 뒷면 설탕결정과 갈은통후추들은 정말 난이도가 이꾼ㅋㅋㅋ
크로카텀 잎 모양 자체는 안스 포게티 같기도 하고 예쁘긴한데 말이지...
리스 장인임.. 나.. 거북이페페 좋아하네.... - dc App
거북페페 예쁘지!! 왜인지 파는 곳이 많이 없는...
크로카텀 결정 ㅋㅋ 첨 봤을때 벌레 알인 줄 알고 식겁했으나 물샤워로도 잘 안 떨어지고 뭐.. 내가 적응해서 이제 아무렇지도 않더라 ㅋㅋ 나비 교란작전으로 생성하는 거였다니 너무 신기하다 ㅎㅎ - dc App
아이러니한건 저 나비들이 수분 매개체라고...
나비 교란은 시계초고... 쟤는 개미랑 협상관계 맺을 때 쓰는거래... 언제부터 혼돈 되서 기억하고 있었던거지...
예쁘다!! 뒷면보고 흠칫… 했지만 빠른눈으로 숨참고 읽었다. 아니 근데 거북페페 넘이쁘다! 왜 아무도 이렇게 예쁘다고 안알려줌?
페페로미아가 영어로 후추후추 페퍼~
완볼이 기대되네요 정말 독특하고 예뻐요 - dc App
파이퍼 오랜만에 사야겠다 고마워
님들님들 저거 나비 구라임. 시계초랑 헷갈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