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화분에 흙이 들썩들썩 들떠있는데원래 저랬나? 갸웃 아닌데 하며무심히 흙 다독이다가 근데 흙이 왜이러지?문득 어어? 혹시 이게 지렁이똥? 지렁이똥 맞아요?맞다면 이거 떠가가 써도 될까요?
지렁이가 똥 싸는 모습을 직접 보신게 아니면 누구 똥인지 확실치 않은데 괜찮으시겠어요? - dc App
ㅋㅋㅋㅋㅋ오밤중에 빵터졌다ㅏㅏㅏ
누구 똥인지 어케 알고 퍼가요 ㄷㄷ - dc App
엌 그러네요ㅋㅋㅋㅋ 근데 마당에 지렁이가 있긴해요. 그래서 지렁이똥 생각이 스치자마자 흙 다독이던 손 바로 뗐어요. 지렁이 튀어나올까봐 으~ 지렁이 싫어
지렁이 창자를 통과한 똥 같구만
이거 떠다가 써도 될까요? 뭐가 딸려올지 모르니께 아쉽지만 안쓰는게 나을까요?
지렁이똥보다 더 좋은 거름이 있나요?
오오 이제부터 보이는 족족 떠다가 모아놔야 겠어요ㅎㅎ
저걸 대체 왜퍼와 에휴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더니 똥까지 퍼온다네 글고 한자쓰는 저분 뉴 빌런임
다이소비료 천원이야 천원 아까우면 비료 안줘도 잘자람
굼벵이똥임.
어랏! 찾아보니 굼벵이똥이랑 똑같이 생겼네여
화분 안에 굼벵이똥 생기면 높은 확률로 뿌리 먹고 있을텐데
아~ 엄마화분인데 수돗가에 방치하더니 죽었길래 정리한다고 머리끄덩이 잡았더니 한놈은 쑥 빠지고 한놈은 뿌리가 걸려서 보니까 새순 나더라고요. 앞에 뿌리까지 숭덩하던 화분인데 그럼 굼벵이똥 맞나봐여
굼벵이똥이야? ^^
그런가봐요.. 실험삼아 망해도 아쉽지않을 화분에 한번 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