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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집에서 3주전 쯤 분리해 온 셀렘이야

원래 엄마집에서 잘 자라고 있던 셀렘이라서
계속 내가 데려오려고 노리고 있다가
분리하러 간 날은 영 상태가 별로길래 과습인가 싶었지
일단 한촉만 분리해오고 우리집에선 수경으로 해놨거든

근데 알아보니 셀렘이 총채밥이라며....?
이제 와서 보니 잎들이 총채인지 응애인지 흔적 같네
집에 올 때 뿌리까지 박박 씻고 수경해놔서인지
지금은 아무런 해충도 보이지 않는데

총채라면 어디엔가 잠복해있다가 흙에 심으면
다시 나타날 것 같아서 무섭네
응애였을까 총채였을까?
총채라면 그냥 지금 버릴까 싶은데ㅠ
하얀뿌리 다글다글 나고 있고 새순도 곧 올라올것같아

버려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