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23년) 봄까진 열심히 식물키우고 그랬는데
그 해 여름에 외부요인으로 인한 식태기가 존나쎄게 와가지고
집에 식물 다 말려죽이고...
개인적으로 참 많은일이 있었음.

식갤은 한달에한번?정도마다 들어와서 눈팅만 잠깐씩 하다가 올해 4월에 글 몇개 썼네. 몇달전에 식갤 망할뻔한거 보고 잠깐 딴 커뮤 가봤다가 영 아니어서 다시 여기로 돌아옴.

지금 난 식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예전(22년도)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회복됐음. 사실 초딩때부터 10년넘게 식물만 파온탓에 딴건 할수있는게 없어서... 이젠 식물에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상황이기도 함.

뭐 여기까지 개인적인 내용 끄적여봤고... 아래로는 식물 사진 몇개 올려봄.

7fed8272b58569f451ee83e1468375737500cfcf86bcd2fd1382e12ac8e490a0

이건 오늘 밖에 돌아다니다 본 도깨비가지(추정). 꽃이 이쁨.

7fed8272b58569f751ee83e54f827673eb77236feb85c5cdcbed6b5fad4a8d0c

집에서 키우는 로제오픽타 계통 칼라데아 (품종까먹음) 물 몇번 말렸더니, 생명의 위협을 느꼈는지 꽃대를 올리네. 저기 초록색 짧뚱한게 꽃대임.

7fed8272b5846af151ee83e7408177731a6ee4c1331e7c734f267b56093052ea

보름전쯤에 어디 갔다가 본 대추나무 꽃.
작고 하찮고 귀여움.

28b9d932da836ff43ee881e64f877569c696d9fa6bc43ebc7e7a04c688dc24feb30dcf

한달전에 찍은 내방 식물존. 요즘 날씨가 덥고습해서 내가 좋아하는 열대식물들이 겁나빨리 자라고있음. (해충들도 같이 자라난다는게 함정이지만...)

작년 여름에 다 말려죽여서 식물이 몇개 안남는바람에 새로 들인게 좀 있음. 칼라데아 몇종, 바나나, 등등...
그래도 10살넘은 홍콩야자하고 씨부터 키운 제라늄, 오나타 같은애들은 살아남아줌. 근데 오나타는 크게 세력이 줄어서 다시 풍성해지려면 반년은 걸릴듯.

파종도 몇개 해봤는데 다 죽고 자연발아한 제라늄만 살아남아줌. 옮겨심을때 흙을 이상한걸 써서 살짝 타격을 입었지만... 얘들이 바로 위에 씨부터 키운 제라늄의 2세들이라 어떤 꽃이 필지 정말 기대됨. 보면 잎에 무늬가 있는애들도 있고 없는애들도 있는게 꽃색도 여러가지 나올거같음.
얘들은 좀 더 건강해지면 보여줄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