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들른 정원이 엄청 예쁜집이 있었단말임? 담장에 웨딩찔레장미 한가득인데 너무너무 예쁘다고 말걸자마자 바로
어차피 가지치기 해야하니 꺾꽃이할것 가져가라며 줄기를 서걱서걱썰어서 한웅큼 소매 터트려주심ㅋㅋㅋㅋㅋ

기껏해야 벌레 뭐 총채정도 있겠지? 쇼크랑 빅카드랑 다이센엠같은거좀 풀어서 담갔다가 물꽂이해야지 룰루 하면서 나이브하게 집에 들고왔다가 ㅋㅋㅋㅋㅋㅋ식탁에 내려놓자마자

각종 애벌레와 거미와 알수없는벌레들이 폭죽처럼 마구 기어나와서...아 이거는 내 능력으로 수습할수 없겠다...싶어서 버림 ㅜㅜ진짜 예쁜데..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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