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는 공심채다!

공심채 이번에 처음 심어봤는데, 아주 열대미나리 mk.2임.

물 오지게 좋아하고 고온다습 사랑하는 애임. 뭐 생각나지 않음...?


맞음 한국의 불지옥여름핫썸머. 이 지옥에서 거의 유일하게 발광하며 잘자란다. 심지어 벌레들이 건들지도 않는다. 강건하고 벌레들이 안먹음. 맛은 별거 없고 오독오독? 아삭아삭한 맛.

레시피는 반 성성 잘라서,기름두르고  치킨스톡 굴소스 휘휘, 다진마늘 조금넣으면 완성.


2순위는 고구마다!

고구마는 예로부터 비료주지 말라하였다!(전용비료 쓰시길. 질소많으면 고구마가 안달린대)

고구마는 스스로 잎을 막 만들어버리고 잡초들을 이겨버린다. 고구마를 키우면 잡초정리를 적게 해줘도 된다.

얘도 고온다습 좋아하고 장마때 잘자람. 나는 잎고구마를 심었는데, 고구마도 품종이 다양하다. 일본쪽 품종은 한국 기후에 약하고 병에도 약하니 개량한 국산품종을 심자.

꿀고구마, 호박고구마 등등 국내 개량종이 있다!

나는 통채루 심었다.


3순위는 호박.

호박 강하다. 호박잎+풋호박을 다 즐길 수 있는 조선호박(잎따기호박) 추천한다. 강해도 병충해는 하급정도?


4순위는 가시오이.

오이도 강한 편. 다만 병충해에 약하다. (온갖 잡벌레들이 달라붙음) 이점 인지하고 미리 약을 쳐줘야 한다. 약 안쳐도 최소한 님오일이라도...


5순위는 열무.

열무의 순위가 낮은 이유는 자주 물을 줘야 하며 관리가 다소 귀찮기 때문. 다만 장마철에 심으면 자동사냥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열'무'기에 무 배추에 붙는 온갖 잡벌레들이 몰려올지도 모른다.

털이 없는 비빔열무 추천한다.


순위에 없는건 시금치(킹오브 덴마크? 여름시금치는 단점이 맛이 없어!!!!ㅜㅠㅜ), 그린빈(수세가 약하고 잡초에 취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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