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대 고정하는 방법 알려달라고해서...
정식으로 배운 것도 아니고 그냥 이케이케 하면 되려나하고.... 내맘대로 하는 거니까 혹시 전문가분 보시면 웃으며 지나가시오 ㅎㅎ
화원에서 묶는 거 보면 보통 이렇게 3갈래로 해놔서 나도 처음엔 이렇게 했는데...
고정할 때 각도가 좁아지거나 끈이 미끄러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꾹 눌러주면서 작업해야 해서 조금 더 힘들기도 해.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4갈래로 묶고 있어.
사각화분은 당연 4갈래로 작업을 해야 하겠지만, 동그란 화분도 이렇게 하는 게 작업도 더 수월하고 고정도 훨씬 단단하게 되는 것 같아.
화원에서 3갈래로 하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네... 익숙한 전문가들은 뭔가 다른가....
이제 설명 들어갈께.
끈은 적당한 거 아무거나 상관없어.
화분이 커질수록 좀 더 두껍고 튼튼한 걸로...
화분이 25cm 이상 되는 사이즈면 아래쪽 두꺼운 끈을 쓸텐데 오늘 예시작업 화분은 위쪽 얇은 끈으로 하겠어.
먼저 필요한 양의 끈을 잘라야지.
화분 둘레를 잰 다음, 3 갈래로 하려면 이 길이의 3배, 4 갈래로 하려면 4배 정도 길이로 잘라.
살짝 손가락 길이정도만큼 더 자르면 여유있게 묶을 수 있을거야.
화분 턱이 있으면 저렇게 턱아래쪽에, 없으면 뭐 적당한 위치에 한 줄 둘러 묶어줘.
끈은 10cm쯤은 남기는 게 좋겠고, 매듭은 화분에 너무 꽉 붙게 묶지 말고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갈 여유를 두고 묶기를 권해.
나무 목대가 끈에 손상이 가지 않게 찍찍이를 하나 둘러줬어.
목대가 많이 휘어있는 경우라면 위 사진처럼 이렇게 끈을 한 바퀴 두른 다음 원래 위치로 확 땡겨 고정시키고
그냥 묶는 게 목적이라면 한 바퀴 두르고 바로 반대쪽으로 가도 됨.
끈을 반대쪽으로 가서 화분 아래쪽에 둘러 놓은 끈에 걸어 올려.
만약 4갈래아니고 3갈래로 작업한다면 120도 위치로 가서 걸면 됨.
끈을 쫙쫙 땡겨서 나무 목대쪽으로 가서
한 번 휙 둘러준 다음
90도 딱 꺾어서 잡아당겨줘.
(세갈래라면 반대쪽 120도 위치겠지?)
끈을 쫙쫙 잡아 당겨주며 작업했다면 여기서 끈을 저기 화분 둘러진 끈 사이로 바로 넣기 힘들꺼야.
그래서 손가락 하나 들어가게 묶으라고 했었음.
처음 끈을 묶은 위치로 가면 저렇게 빈 공간이 있어서 끈 넣기가 훨씬 수월함.
요렇게 통과시켜 끌어오면 되니 좁은 곳에 통과시키려고 끙끙거리지마.
싹싹 잡아 당겨서 목대 한 번 둘러주고
나머지 반대편도 이렇게 작업해준 다음
맨 처음 매듭 묶었던 위치로 와서 마무리해서 묶으면 완성.
처음에 묶을 때 되돌아오지 않고 바로 반대편으로 갔다면 저렇게 줄이 두 줄 아니고 한 줄만 되었을 거야.
그럼... 단단히들 고정햐... ㅎㅎ
포박술이 대단하군...이러니 식물들이 도망 못가고 이집에 자리 잡는거구먼 ㅋㅋㅋㅋ 아이디어 설명 추....좋은 정보닥....@@
포박술 ㅠㅠ ㅋㅋㅋ
정성 ㅊㅊ
정보추
식린이인데 이걸 하는 목적은 뭐야? 단순 흔들리지 않게 고정?
응. 흔들리지 않게. 특히 외목대같이 위가 무거울 경우 지지대를 세운다고 해도 뿌리발달이 덜 되었을 경우 기울기도 해서.. 나 같은 경우 노지에 두는 애들 바람에 휘청거려서 견딜 수 있게 묶어주는거야. 얌전한 실내에서는 굳이 안해도 됨.
꿀팁 감사해오
혹시 갤러 아메블 외목대도 키워..?? 아메블 샀는데 외목대 진짜 빡셀거 같아서 외목대 고수 갤러한테 물어봄..ㅎㅎ
아메블 외목대로 키우고 있지. 근데 머리가 생각보다 빨리 풍성하게 안되고 있어. 가지치기를 자주 해줘야 풍성해지는데 늘 끝에 꽃대를 다니까 꽃 볼 욕심에 자주 못 잘라서 그런 것 같아 ㅋㅋ
헛 역시... 나아중에 아메블 외목대 글도 기대하고 있을게요오...!
오...
우...
나 바로크벤자민 고무나무 노지내놓은거 걱정됐는데 이거해봐야겠다 고마웡 - dc App
나는 수태봉에 덕질한다고 최애캐 묶을때 쓰려고 외워두었던 거북묶기 사용함 뭐 다른의미로 최애캐를 믂고있는서긴하지만 ..쩝 ㅋ - dc App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