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흙을 엎었는데 흙에서 이걸 하나 발견했었습니다. 뭐지? 싶었지만 공장에서 나올때 딸려 나온 부산물이겠거니 하고 버렸는데, 이번에 아레카야자 분갈이를 해주던 중 뿌리쪽에서 그때와 같은 걸 하나 더 발견했습니다.
아레카야자가 자구를 만드는 식물은 아닌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저번과 똑같이 이 알맹이에 무언가가 빠져나온듯한... 동그란 구멍이 하나 나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뿌리에 하얀실? 같은 게 나있어 이게 흙 곰팡이인줄 알았는데 이 동그란 무엇과도 관련이 있는걸까요? 정말 신기합니다. 무얼까요? 조금 징그럽기도하고요...
그냥 상토 뭉쳐진거 아녀?
아니요, 확실히 다릅니다. 흙 덩어리가 아니라 식물 줄기같은 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뿌리가 뭉친것도 아니고요. 완전한 타원형입니다.
사진으로봐선 뭔지 감이 안오네;;
저도 그렇습니다. 혹시 몰라 밑에 물에 씻은 사진 첨부했습니다.
내가 이레카야자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서칭해봤는데 자구같은 씨인가봐
https://www.tropicalseeds.com/dypsis-lutescens
앗! 이게 맞는 거 같습니다. 흙에 묻혀서 그렇지 씻어내니까 정말 똑같이 생겼어요!! 아레카야자도 이런 걸 만드는 줄은...
네이버에도 검색해보니 비슷한 놈들이 몇 나오네요.
흔한 현상은 아닌 듯 합니다.
https://m.blog.naver.com/nohs0208/222476023767
저기에 왜 털은 달려가지고 ㅋㅋㅋ 사진 추가된거 보고 겁나 흠칫했는데 , 발견햇을때는 겁나 놀랬겠다 으으
오 @@.....댓글보고 .....보니 무지 신기하네... 발아?될려나? 함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