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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장미를 키우고 있음.
과습으로 너무 많이 죽여서 물은 최대한 건조할 때 주는 편이거든.
어제 밤에 화분 흙에 손가락 넣어보고 때가 되었다 싶어서 물을 부어줌.

그리고 다음날 귀신같이 습도를 느끼고 버섯이 펴 있었음...엄청 크게..

하루만에 이렇게 쑥쑥 크는데에 엄청난 경외감이 느껴졌음.

어느 책에서 보니 버섯은 화분의 영양분을 분해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해서 일단 놔뒀음. 며칠 후면 알아서 말라 비틀어져서 사라지겠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