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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면 수시로 들여다보는 수국 분중 (올 해) 처음 들인 수국.
잎이 쳐져버려 밥을 코로 먹고 들고 농약사로 출발!
얘가 왜 그런지 물으니 힘없는건 원래 일시적으로 그럴수도 있지만
응애한테 많이 뜯겼다 하네요.

농약을 계속 쳐주다 과습이 올까봐 토분으로 바꿔준다고
분갈이 흙 사러가겠다 하니 농약사 사장님이 여기서 하고 가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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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근처 화분가게 가서 토분을 하나 샀어요
사실.. 그레이 토분이 너무 갖고 싶어서 더 간절히 서두름

힘없는 수국이 하나 더 있다하니 걔도 데려오라심
하나 더 데려온 애는 응애+총채+뿌파+바이러스같은 잎
총체적 난국인데 첫 화분보다는 잎이 튼튼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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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러 데리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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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조심히 내려두고 농약사 내부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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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레이 토분으로 옮겨주기로 했어요.
응애+뿌리에 힘이 너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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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커다란 분의 흙을 파헤치니 파리가 엄청 나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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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상토로 분갈이. 현재 나온 상토중 최고급이라심. 그리고 어엄청 가벼워요. 거칠어서 배수도 잘 된다합니다.
상토에 연세 식물 쑥쑥(돌가루같이 생김)을 섞었고요,

이번에 새로 구매한 뿌리활력과 지난번에 산 탄저도사를 희석해서 뿌리를 완전 샤워시켜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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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 흙을 다 뗀 후 뿌리가 다 적셔지게 소독을 한 후
상토+식물쑥쑥 흙에 옮겨 심고
다시 흙 위에 식물튼튼+뿌리활력 희석액을 부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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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올해 첫 수국(회색 토분)과
커다랬던 수국(분홍분, 흰 플분, 흰연질분) 이 이렇게
응급처치를 받고 나왔습니다.

일단 힘이 없어 응애약과 흡즙충 퇴치약은 일주 후부터 뿌리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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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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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창가에서 요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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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일 큰 항아리분 분갈이는 아직 남음
크기도 크지만 얘한테서 제일 큰 응애가 나왔어요… 하핫
일단 오늘은 너는 보류..

회색 토분에 있는 애가 고개를 다시 쳐들거나
잎이 초록색으로 건강해지면 비교글 남길게용

수국 키우기 쉽단 분들이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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