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우는 애들 중에서 여름 버프 1등!!!! 으로 잘 받는 수국
근데 얘는 뭐랄까, 밑에 잎은 생각 안 하는 것 같애...
원래 있는 목대에서도 잎이 나오고 있는데,
얘네는 식물등을 아예 못 쬠! 위에 있는 애들 잎이 너무 커서!
'나.. 그대의 식집사로서... 나눔의 미학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집도!!!!!
휘묻이를 위해 화분 하단에 감아놨던 철사를 이용해 수국을 기울여서 고정해주었당.
요렇게~
안 쓰는 천 잘라서 묶었는데 부드러워서 식물도 안 다칠 것 같고 좋은 것 같당!
반대쪽 아이도 요렇게 묶어주니,
가운데에 있던 조그만 아이들도 드디어 좀 숨통이 트여보인다!
"식집사... 나에게 광명을 주어 고맙네."
오호.. 너.. 조그마한 녀석이 말은 되게 진중하게 어른스럽게 하는구나?
분홍색 천으로 묶어놓은 왼쪽의 아이는 휘묻이를 해놓은 건데 뿌리가 났더라구!?
조만간 다른 분에 심어줄 예정! 분갈이 시기는.. 가을이 좋으려나~
수국이 신기한 게,
위로도 쭉쭉 계속 새 잎이 나오는데,
아래 줄기에서도 계속 또 뭐가 엄청 뽈록뽈록 나오더라....
어마어마한... 성장력이다!
==========이하 수국이와의 대화===============
식집사: 그래 너! 수국이! 건강하게 잘 크는 것도 좋지만!
오늘부로 나눔의 미학까지 알게 되었으니!!
지 · 덕 · 체를 다 갖춘 식물로서 거듭나길 바란다!
이만 온실로 들어가서 휴식하도록!
수국: 네네 식집사님!!!!!! 편안한 밤 되십시오!!!!!!
식집사: 다가올 겨울에는 혹독한 베란다에서 꽃눈을 만들어 내야 하는 힘든 과정이 기다리고 있으니 푹푹 쉬도록!!
수국: ⋯⋯.
가을이 되어도 아직 작을텐데 따로 분리해줘도 겨울 괜찮나요?! (여름을 이겨보지 못한 수국 키움이 ㅜㅜ)
ㅋㅋㅋ 저도 올해 봄에 처음 산 거라 잘은 모르지만... 화분이 너무 좁은 느낌이라... 감행해봅니다잇! 겨울에는 엄청 차가운 곳은 아니고 영상 10도 정도 되는 곳에 두려구용
너무 너무 조아요.. 자주 올려주세요
강전지, 비료주기 등등은 모두 9월전에 끝내면 됨. 가을엔 비료주기하지말고 물만 잘줘. 윗잎이 너무 커서 아래쪽 순이 빛을 못 받는다싶으면 윗잎을 잘라줘도 돼.
아참 분갈이도 가을 9월전엔 완료하는게 좋아. 휘묻이한 애도 9월엔 잘라서 옮겨주고 옆가지들 수형 예쁘게 잡아줘. 가을겨울 지나면 가지들 목질화되어 굳어지니까.
앗!!!!!!!!!!!!!! 고마워!!! 그럼 분갈이 이따가 해야겠다!!! 강전지는 뭔지 모르겠네. 찾아볼게!! 새로운 키워드 알려줘서 고마워!!!
강전지는 꽃이 지고 난뒤 가지를 정말 초토화시킬정도로 단체로 자르는 정도를 말해. 갤러는 할필요없어. 분갈이나 이런건 좀 시원해지면 해. 너무 더울때 분갈이하면 갤러도 수국도 힘들어.
아아아 오케이!!! 분갈이 시원해지면 할게!!!!!!!! 고마와 고마와 고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