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시 중 하나였던 칼큘러스...
처음 들인게 작년 7월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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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모르고 일단 칼큘러스를 데려옴.

어찌어찌 키우다가 어느날 옆구리가 갈라진 걸 목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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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땐 저게 말로만 듣던 탈피인가?! 하며 신나서 글 올렸다가 물을 너무 많이 줘서 터져버린 것 같다는 걸 알게됨..

Aㅏ.... 과거의 나..


그 후로 계속.. 계속 갈라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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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짐이 결국 입술까지 침범함...

칼큘러스를 다시 들이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반포기 상태로 그냥 살아만 있으라는 마인드로 키웠?는데

(사실상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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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들여다보니 그린그린한 새 몸통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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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말라가고 갈라지다가

(원래 이때 단수해야 하는데 난 쫄보라 쪼끔씩 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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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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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늘 사진.

지금은 껍질을 벗고 뚱땡이가 되어가는 중


우리집에서 예쁘고 통통한 입술이였던 날보다
다 찢어지고 무쌩긴 상태로 더 오래 있었던 칼큘러스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오래오래 잘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