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집 몬스테라의 역사(?)부터 정리해보자... ㅎㅎ
나의 몬스테라의 시작은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지인이 잘라다 주신 걸 물꽂이로 키우기시작하면서였지.
본체는 10년차일때인 2년 전, 완전 리셋 시켜 노지에 내놓았더니 20일 만에 뿔이 솟아나고
한 달 뒤쯤 이리되더라.
그 뒤로 이런 상태.
2년간 분갈이도 안해주고 작은 사이즈의 화분에 키웠더니 작게 자랐어.
왜냐면 몬스테라는 또 있으니까....
얜 3호야.
두 달 전쯤 지인이 왔을 때 몬스테라에 관심있어하길래
얼른 두 잎을 공뿌 붙여 잘라줬지 ㅎㅎ
그리고 잘라냈던 그 자리는 이렇게 다시 채워지고 있고...
3호의 오늘의 모습은 이래...
근데 오늘의 실제 주인공은 얘 2호야.
이 방향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얜 심하게 웃자란 느낌.... 이랄까나... 줄기가 몹시 길어 ㅎㅎ
몬스테라가 이렇게 웃자란 이유는 뭐.. 환경때문이겠지...
몬스테라는 평소 여기에 뒀거든.
왼쪽은 식물등 추가로 아래위에서 쏘아주고 오른쪽은 위에는 식물등 옆에선 햇빛이 들어오는 반면...
몬스테라가 있는 자리는....그래.. 빛도 부족하고 공간도 부족해.
아니, 그런데 지금보니 나 테트리스 너무 잘했는데?
저 좁은 곳에 몬스테라 3개를 다 집어넣었음 ㅋㅋㅋㅋ
여튼 웃자람에 뒤로 넘어갈 듯 불안하기도 하고...
물도 줘야하는데 분갈이 시급상태라.... 분갈이를 하기로 결정.
오늘 아침에 이 아이와 속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화분을 끌어 안고서 자분자분 흙을 파헤치며 화분에 곱게 붙여 놓은 뿌리를 또닥또닥 떼어내고 본체를 들어올려 분갈이를 해줬지.
바퀴달린 밑받침이라 화분을 들어올릴 일은 적겠지만 그래도 가볍게 부직포화분으로 해줬어.
어차피 화분 앞은 또 다른 식물로 가려지게 될꺼니까.
지지대 꽂아넣어 수형도 나름 잡아 좁은 곳에 들어갈 수 있게 슬림하게 만들어 줬어.
이것 역시 말로는 쉽게 표현되지만 약 60리텨의 흙이 들어가는 화분으로 분갈이 하고 뒷정리 하는 건.. 꽤 힘들었다....
다시 모여 찍은 몬스테라 단체사진.
또 한 번 배치를 잘 해서 넣어봐야할텐데.....
몬스테라는 없으면 서운하고 있으면 자리를 너무 차지하시는 게... 단점... ㅎㅎ
화분이 너무 크다보니 탐을 내던 지인들도 막상 화분째 준다하면 몸서리치며 마다함.. ㅠㅠ
그래서 계속 잎만 잘라서 내어주고 있음. 뭐 그렇게라도 줄여나가는 게 어디냐...
그래서인지 오래 키운 것에 비해 잎이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닌듯.
제일 큰 게 75cm정도...?
잎 안 커져도 되니까... 적당히 살살, 건강만 해라 ㅎㅎ.
근데... 1호랑 3호도 분갈이 해야 하는데... ㅠㅠ
음... 오늘의 체력은 소진되었으니 일단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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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쳤다 닉값 제대로
갑부의 삶... 너무 멋지다
그럴려면 무늬몬이어야하지 않았을깡? ㅋㅋㅋ
머지않아 들일거같은데용!
다행히 무늬가 취향이 아니여... ㅎㅎ 알로들도 그냥 일반이 좋고.. 내가 키우는 건 그냥 싼 거, 잘 크는 거 좋아하는 취향 ㅋㅋ
이 큰걸 3호까지 ㅋㅋㅋ 역사가 되게 오래된 친구들이네 분갈이 할때마다 힘이 엄청 들겠다
그러다보니 미루고 미뤄서 애들이 저지경이여.... ㅜㅜ
식물이랑 공간이 참 조화롭게 예쁘네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시...맥시멀 리스트닥......진정.... 무바 알보랑... 무바 무늬몬 하나 주고 싶닥.... 덩치가...택배를 보낼 사이즈가 아니라서.. 매우 심히 애매하닥.... 컷하면 보내보까....흠..
그래봐야 맨 오른쪽 넘 덩치뿐인 작은 넘이여...
호오...? 언젠가 기회되면? ㅋㅋ
무바 알보는 달랑 잎 두장뿐이고 ㅋㅋㅋ 오키....가을에 자리 빼면서 무바...라는 점을....기억해...ㅋㅋㅋㅋ 키우다 컷해서 무천 만들어 보던가...
일단 식물이를 냅다 입양보내고 싶은 믿을만한 드루이드인 것ㅋㅋ
ㅋㅋㅋㅋㅋ 저집이 더 행복해보이잖어 ㅋㅋㅋㅋㅋㅋ
식물을 의리로 키우는 ㅋㅋ 무바 그런거 상관없어. 오히려 더 좋을지도.... 더 보람있잖아? ㅋㅋ
식물 유기할 곳을.....찾.았.다....일단 하나 확보...ㅋㅋㅋㅋㅋ
내가 보고 있는 게 화원이나 식물원이 아니고 일반 가정집이라는 거지..?? (눈비비적)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만... 많이들 오해하시곤 하져.... ㅋㅋㅋㅋ
우와.... 잎이 엄청커 이 집엔 찐 드루이드가 살고있어
몬스테라는 원래 저렇게 되는 아이인듯 하든디유... 100cm크기로 키우시기도 하던데 전 빛도 따로 안쏴주고 방치하듯하여... ㅎㅎ
잎 한장함장 닦아서 빤질거리면 기분 개째질듯
오늘 나눈 대화중 잎닦기도 있었숨돠.ㅋㅋ 그래서인지 애들이 유난히 빤질거리네요 ㅎㅎ
내가 뭘 본거지??? 일반 가정지....입??? 입장권 내고.. 집에 놀러가보고 싶.... ㅋㅋㅋㅋ 대박... - dc App
음료는 내가 준비함돠. 모카빵알져? ㅋㅋㅋ
괜찮아여... 쟤들이 생긴건 저래도 순해.. 해치치않아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