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니? 꽃대 슬그머니 올린거??
이거 6월초 파종한 핀토(살몬스플래쉬)인데 벌써 꽃대 올라와서 깜짝 놀람.
잎은 한번 순따기해주고 요정도 자랐어.
얘는 6월말~7월초에 파종한 링고(화이트)인데
외목대로 키우려고 순따기 안 한거야.
근데 얘도 꽃대 올리고 있어.
다들 넘 빨라서 당황스럽습니다.
꽃 핀 애들은 작년 무름병, 마름병 속에서 빼빼 말랐다가 올 봄 가지치기 이후 기사회생한 아이들이야. 이 무더위에 꽃 올려주다니, 역시 에어컨과 식물등을 켜줘서... 유료의 힘인가.
왼쪽 하단 옅은 연두색은 아랑별비 자연 수분된 거 파종했는데 이렇게 잘 자라주어서 넘 기뻐. 신기함.
우측 상단은 나의 삽목 첫 성공작, 수지뷰티.
내가 사랑하는 불스아이들은 꽤 까다롭다.
빛 많이 쬐어주면 오그라들고
덜 쬐어주면 삐죽 웃자라고...
저 위에 꽃대 올린 파종이들보다 일찍 심었는데도 아직 작은 애들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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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