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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쳐봐도 안 나오길래

네이버에 쳤더니


2005년에 올라와 있는 네이버 지식인 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버 지식인의 권위를 믿고... (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는 

죽어간다고 꼴보기 싫다고

쓰레기봉투에 버리지 말고


어디 근처 공원 가서

심어주면서


'이게 내가 너에게 베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야... 미안.. 안녕...'

인사해주고 오는 걸로....


그리고 『식물 저승사자』라는 책에 있는 글 적어놨던 건데, 아래와 같음! 


식물의 상태가 좋지 않았을 때의 모습이 어떤지 알아야 본문 에피소드에 맞는 그림을 그릴 수 있기에 사진을 찾아보았다. 아플 때 굳이 자신의 모습을 남기지 않는 사람처럼, 상태가 나빠진 식물의 사진은 찾기 어려웠다. 소셜미디어에서 본 식물은 늘 최상의 완성품에 가까웠고 예쁘지 않은 모양으로 자랐거나, 잎끝이 말라 있거나, 벌레가 있거나, 피려다 멈춘 상태의 꽃 같은 건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그것들은 버려지거나 죽었다는 말로 잊혔을 것이다. 식물은 최고의 인테리어 장식품이라는 말을 많이 보아왔다. 식물은 공간을 빛나게 하고 살아나게 한다. 그러나 식물은 살아 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고 병에 걸리기도 하고 회복하기도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매일의 변화가 있는 것이다. 쉽게 식물이 죽었다고 판단을 하고 잊어버리는 순간, 그 식물이 죽는 게 아닐까. (박정은)


이 책은 식물 관련한 책인데, 식물 실제 사진이 없고 다 손으로 그린 그림이더라고? 

그 그림들을 저 '박정은' 분이 그리신 거래. 그리고 '마치는 글'을 박정은 작가가 썼더라고.


죽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한번 살려내보다가 '진짜 이건 그냥 지푸라기가 되었구나' 할 때는 쓰봉에 버려도 될 듯. 


완전히 죽은 것처럼 보이는 식물도

다시 새 싹을 돋아내는 상황은 식갤에도 많이들 올라오자너ㅓㅓㅓㅓㅓㅓㅓㅓ


그랬음... 

심지어 빠싹 마른 거도 아니고, 아직 초록색 남아 있는 식물인데도

벌레 있다고, 시들시들하다고,

식물을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거는 .....


문방구 앞에서 병아리 500원 주고 사와서

시름시름 앓는다고 '아~ 얘는 건강하게 못 살겠네~' 이러면서

아직 병아리 살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거랑 

다를 바가 없는 거 아님? 


숨이 끊어진 거는 확인한 후에...

그 다음의 과정을 밟는 게 맞을 것 같당...


죽어가는 거 꼴보기 싫으면 쓰봉에 넣지 말고

공원에 심어주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