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d8076b5816cf738e898bf06d60403c6730fe91951948839fcea

올봄 전정할때 직경 2~4센치 가량의 묵은 도장지와 곁가지를 잘라냈더니 도장지가 그이상 겁나 많이 올라왔다.

잎장이 두배로 커지니 꽃볼 크기도 두배이다.

품종은 PG수국이다.
목수국의 원조라고 할수 있다.
국내에는 오래전 화란목수국이란 이름으로 도입되었나보다.

외국에서도 그렇지만 국내에서는 라임라이트수국에 밀려 최근엔 심는 일이 거의 없단다.

가지가 연약하다 보니 아치형으로 바닥까지 축 처지는게 최대 단점이다.

목수국 품종개량의 포커스가 튼튼하고 꼿꼿한 목대를 지향하게 한 원인 제공자라고 하겠다.

최대 3~7미터까지 자란다고 한다.
목수국 품종개량은 축소지향적이다.
도시의 작은 정원에도 식재 가능한 걸 추구한다.

아무튼 도시의 값비싼 땅에는 환영받을수 없는 운명이다.
어디어디 알려진, 오래된 대형 목수국은 십중팔구 PG수국이라고 보면 맞을 것이다.
라임라이트 수국도 세상에 나온지 30년이 넘었지만, 품종 설명에는 최대 8피트까지 자란다고 나온다.

또 아무튼, PG수국은 그 특성으로 인해서 수령이 10여년이 넘기까지는, 수고가 3미터를 넘기전까지는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하기 어렵다.
꽃대가 늘어져 바닥을 향하더라도 수고가 3미터 넘게되면 대다수 꽃볼이 시선 위에 놓이므로 비로소 관상미가 살게 된다.

ps. 도장지 발생을 줄일수 있는 전정 tip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