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천원에 데리고 온 알보몬.
뿌리파리도 함께 분양받아온 애라 분갈이도 해준 상태로 뭔가 변화가 생기길 기다리고 있는 날들이었다.
식멍을 때리면서 일액을 털어주고 있는데,
엥? 이거 뭐지 ????? 신엽이네???
원래 얘는 '눈자리'에서 새 잎 나오는 거 아니었나???? 그래서 눈자리에 어떤 무늬의 바코드가 있는지에 따라서 무늬가 달라지고 하는 거 아니었나????
얘 알보 몬스테라가 아니라...
무늬 몬스테라인 건가....?
심지어 저 벌브 부분은 아예 흙에 묻어뒀어서, 신엽 나오려면 한참 걸리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완전 반전의 '온달이'(무늬천치인데 무늬천재로 만들고자 하는 평강의 뜻을 기리며 이름 지어줌)...
심지어 공중쀼리도 나오고 있다.
온달이, 그는 알보몬인가 무늬몬인가...
그의 미래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새벽이다...
아 지금 블로그 찾아보니까 저기서도 신엽이 나오는 거구나, 온달이! 알보몬 맞네! ㅋㅋ
삽수잎 (번식하려고 자른 잎) - 삽수잎 식재후 바코드에서 눈자리보임 - 눈자리 깨어남 - 눈자리에서 신엽이 나옴 - 신엽이 정상적으로 기능함 - 신엽 잎자루 뒤쪽에서 새 신엽 나옴 - 반복
아아아아아아앙!!!!!!!!!!! 설명 고마와!!!!!!!!!!!! 그럼 이제 바코드는 크게 상관이 없겠구나! 신엽 왕창 뽑을게! 캬캬캬컄ㅋㅋ
눈자리에서 드물게 그냥 신엽이 깨어나기도 하지만 자주 있는 일이 아님. 이 과정이? 순화됐다함. 순화 후엔 저기서 신엽나오는일 반복. 순화 된건지 아닌지, 눈자리에서 나오는건지 아닌지, 이게 알보몬인지 무늬몬인지 헷갈려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사게된거임?
알보몬 멋지게 키운 한 식갤러의 사진 보고... 다음날 바로 당근에서 샀엉... 차이점을 유튜브로 보긴 했는데 '신엽'이라는 단어가 '맨 처음 잎'이랑 '맨 처음 잎 다음의 잎' 두 개의 뜻인데 하나의 단어라서, 신엽은 무조건 눈자리에서 나오는구나? 로만 알고서는 기다리고 있었당 컄ㅋㅋㅋ
ㅋㅋ 좀 특이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