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최근 모종의 계기로 커피 나무를 기르고자 결심한 사람입니다. 인터넷 조사를 통해 나름대로 재배 환경 및 방법을 익히긴 했으나, 처음으로 식물을 가꾸는 것이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선생님들의 고견을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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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 옐로우 버번
(산미가 적고 고소하다고 알려진 아라비카 품종 중 고소함이 극에 달했다기에 길러보고 싶습니다. 헌데 생두를 파는 곳은 있어도 종자를 파는 곳이 없더군요. 판매처나 비슷한 품종을 아신다면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환경 : 실내 화분
(마침 집이 남동향이라 기르기 좋을 것 같습니다. 화분은 도자기 화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토양 : 원예용 상토 2호
(커피 나무는 약산성 및 배수가 잘 되는 환경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펄라이트, 질석, 피트모스 등이 포함된 원예용 상토 2호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
비료 : ???
(흔히 쓰이는 고형 비료를 써야할지, 액체 비료를 써야할지 고민입니다. 주기는 한 달로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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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외에도 제품은 어떤 브랜드를 써야할지, 어떤 온습도계를 써야할지 등 다방면으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해보고 안 되면 사진 찍어서 물어보러 오면 될 듯 나도 커피 키우지만 걍 대충 흙 해서 비료 대충 해서 화분 대충 해서 대충 키움 키우다보면 죽기도 하고 병도 걸리고 잘 자라기도 하지만 실제로 키우다보면 계속 모르는게 생기기 때문에 애정을 갖고 매일 조금씩 알아가는 중
참고로 커피는 국내에서는 기후가 안 맞아서 좀 더 세심하게 케어하면서 모시던가 알아서 니가 강해져서 알아서 잘 커보던가 둘 중 하나겠고… 화분은 위아래로 길쭉한 거 쓰시고 비료 따로 챙겨줘야 되고 초보에겐 초본류가 추천되고 목본류는 좀 어려울 수 있다는 점… 파이팅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목본류가 더 쉽긴 했는데 커피는 실내에서만 키울 수 있고 집 안에서 괜찮은 품질의 커피를 만들어내기는 어려울거에요 다만 커피나무 자체는 쉬워서 열매를 보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옐로우 버번 품종은 심폴이나 자주 들여다보는 사이트에 가끔 있던데 지금도 올라와 있으려나는 모르겠네요
도자기 분은 그냥 도자기 분보다는 통풍이 되는 유약 안 바른 흙 느낌 나는 그런 도자기가 좋을 거고 일정 크기 이상으로 크면 그만한 도자기 분 구하기도 힘들고 옮기기도 힘드니 부직포나 플라스틱으로 키우거나 나중에 나무가 커졌을 때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해둬도 좋을 것 같습니다
흙에 조금 조언을 더 하자면 추가적으로 산도를 올리고 배수를 좋게 하기 위해서 펄라이트와 피트모스를 따로 사서 흙 배합에 추가할 수 있어요 비료는 액비라면 1달~2달 간격으로 줄 수 있지만 고형 비료면 완효성으로 한번 뿌리고 6개월 이상 비료를 추가로 안 줘도 되는 것도 있습니다
원하시는 품종 생두라면 발아가 될 것데요...?? 묘목으로 나오는 넘들은 특정 개체의 울나라에서 그나마 잘 크는 넘들인걸로 알고 있어요. 생두 구하셔서 발아 시도해보세요. 2호라는 원예용 상토에서 잘 커요... 일단은 거서 키우셔도 괜춘. 비료는 알비료 올리시고... 관엽용 액비 꾸준히 관수때 챙겨주시면 잘 커요... 생각보다 무지 잘 크고...생각보다 쉽게 커요... 조건이 반양지급 빛에 바람 살랑살랑.... 물도 적당히 좋아하구요... 별 걱정 안하시면서 키워도 괜춘... 일단 생두 구입 후 발아부터 시도하면서...
그리고...글케 키운 커피나무 열매 수확 후.. 맛은....키우는 환경의 다름으로... 상당히 맛이 다르다고....그러더란...
배수 잘되게 심고 비료는 얼마나 잘받아 먹는지는 모르지만 알비료 던져주고 액체비료 한번씩 챙겨주면 좋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