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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잎 전체가 다 튀어나왔다.

이제 고개를 숙이면서 도로록 풀리겠지? 햐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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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쪽으로 우뚝 서는 구나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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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뿌리도 좀 더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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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처 나 있는 애는

당근에서 데려올 때부터 나와 있었던 신엽인데,


아직 다 굳지 않고 색도 연두색인데도

바로 또 새로운 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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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살짝이라도 얼굴을 보여주려나.

정말 기대된다!


무늬 천치 온달이의 새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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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5mm 정도 되는 거미인데, 뛰어다니는 느낌으로 움직이길래 '깡총거미' 아닐까, 생각해보며


'내가 샤워하고 왔을 때 어디론가 사라져 있으면 못 본 척하고 같이 지내주마'

하면서 거미 주파수에 맞는 뇌파를 쐈더만


샤워하고 왔더니 정말 어디론가 가버리고 없었다. 




1시간 30분 뒤면 광복절이니까

815밴드의 노래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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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비+바람이 사정없이 내리쳤는데

그치고 나서 1층 텃밭 내려다보니까 이렇게 되어 있었음 ㄷㄷㄷ


토란은 짱짱이 서 있는데

봉숭아(=봉선화, 둘 다 표준어래)들은 다 옆으로 넘어갔다.


토란 쟤네는 봄? 쯤에 심으시는 것 같던데

몇 개월 만에 어떻게 저렇게 초대품으로 자라는 거지...


내 프덱이들 저기에 심어놓으면 똑같이 저렇게 커지려나,

가 아니라 더 뿌리도 못 펴고 나가떨어질 듯... ㅋㅋㅋㅋㅋ